미국계 회사를 다니다 일본계로 옮긴지라,
아직까지 일본어보단 영어가 더 편한 애매한 위치입니다.
JLPT N1은 10년 전에 이미 땄었고,
지금도 계속해 실력을 늘리려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일본 분과 전화 일본어로 회화 공부는 하고 있는데,
정말 실력이 안 늘고 있습니다. ㅡㅡ
문제는 업무상,
일본어로 남을 가르쳐야하는 기술교육을 하고 있고 계속해서 해야 하기 때문에
고급으로 일본어 실력을 끌어 늘려 올려야만 하는 상황에 쳐해 있습니다.
다들 일본에 사시면서 어떻게 일본어 실력을 늘렸는지 감히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남동생도 와이프가 일본인인데.. 아직도 일본어 버벅.
아이들 한국학교 보내니 와이프 한국어가 일취월장.. ㅋ
와이프가 한국인이라 이건....ㅠㅜ
그리고 회사서 국제 결혼 커플들을 보면 결국 각자 언어로 도생하더군요 ㅎㅎㅎㅎ
초반에 8:2 제가 잘못한게 8할 이라고 해서 이걸 엄청 법공부하고 일본어 관련 자료 찾아서 2할로 바꿔 놔죠
장장 6개월동안 보험사 일본분하고 엄청난 대화와 자료 주고 받으면서....
어떠한 계기가 있어야 늘더라고....
좋은 계기나 그냥 아무생각없이 눈뜨면 일본어만 듣고 말하고 쓰고 하다보면 어느 순간 확 늘어 있더라고요.
보험사에서 변호사 특약이 들어있어 이용했는데. 정말. 일본 변호사 한숨 나와요...
내가 직접 해도 이것보단 낫겠다라는 느낌.. 휴우.
정말 대단하시네요.
일본어에 대한 노출을 늘려 시간을 더 투자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외국인이라고 조수사 틀리는분 엄청 많은데요
뒷담화 심해요... 꼭 기초를 탄탄히 하시고 비즈니스 일본어 공부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연애는 안해봐서 모르... ㅋ
술도 안 마시고 연애도 불가능(!)한데...아...ㅠㅜ
기술적인 단어는 확실히 말은 하고 전달하는데
이게 가만 보면 사장님 나빠요...의 동남아 노동자가 한자어만 잔뜩 쓰는 꼴이라서요.
동료들 도움을 받기엔 힘드니 결국 과외 선생을 만나야 할 듯 싶습니다.
일본 현지 본사에서 일하고 있어서 환경은 좋은데
그들처럼 말을 못하니 답답한 상황입니다.
돌몽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스크립트를 만들어보고 외워도 보고 하시면 도움 많이 되실것 같아요
스크립트를 자주 만들어 연습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일할 때 대충 알아듣는다고 대충 듣고 대충 하시는 일부 한국분들이 계셔서.
거꾸로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영어가 오히려 강점이니 에이켄 1급을 따서 더 강점을 살릴까? 하는 얄팍한 생각을요. ㅎㅎㅎ
통근전철에서 이것만 실천해도 일본어 안 씹더라구요. ㅎ
전의 일본어 선생님이 그렇게 NHK뉴스를 읽게하고 발음 교정을 많이 시켜줬었는데
지금 선생님은 그냥 오늘 뭐했냐? 로 이야기를 하니 같은 이야기만 계속해서 발전이 안된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소리내 읽기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물론 지금은 그것조차 못 하지만. ㅋ
저는 강남 파고다의 전설이었습니다.
1년 가까이 일체 결석 없이 커플이 득실대는 강남역의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강사와 단 둘이 슬픈 가슴을 부여안고 수업을 했었습니다......ㅋㅋㅋ
나중에 그 강사가 Resume도 수정해주는 등 많이 친해졌었죠.... ㅎ
일본어도 그런 열정이 있어야 하는데,
위에 알산칼님의 말씀대로 어느 정도에서 타협해도 회사 생활이 무리가 없으니 더더욱 실력이 안 느는 것 같네요.
참고로 일본어를 그 차반으로 하는데도 고과는 잘받았습니다. ^^
혹시. 당시 강사가 여자분??!
전 반대로 일본어에 열정이 있던 시절이...그러고 보니 있었네요. 어느 순간 생각하는 게 그대로 일본어로. 나오던 그 경험.
근데 일본어 하나 좀 했다고 영어도 어떻게 안 될까 하고 이래저래 해 봐도.
답답함과 열정이 많이 없어 그런지 안 되더라구요.
남자였습니다. ^ ^
스리랑카 출신의 캐나다인이었어요.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데 저는 인종차별 없이 유독 친하게 지냈어요.
가끔 택시타면,
'사장이 월급은 잘 줘?' 라고 묻는다 하더군요. ㅎㅎㅎㅎ
싫어도 늘게 되네요.
근데 아직도 모르는 단어나 표현은 아주 가끔 나옵니다.
사생활에서는 책이나 시사잡지 읽곤 해요.
개인적으로 여러 토픽이 있는 AERA같은 시사 주간지 좋더라고요.
시사 주간지 조언 감사드립니다.
겸양어나 잡담 등 커뮤니케이션 전반에서의 표현력이 필요하신 거라면 N1 문법집 예문들 한번 복습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NHK 덴노일가 관련된 뉴스나 NHK교양채널 교양방송 챙겨보셔도 N1에 나오는 표현들 많이 사용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반대로 유창한 일본어 표현 (감정표현, 문학적표현, 전문분야용어, 사회적으로 절제된표현, 비유, 묘사) 은 상대적으로 어렵고, 필요한 과정은 철저한 교육이라고 생각하는데, 독서와 학회발표 같은 반복적인 노력이 필요하겠죠. 전화 일본어 선생님과 상담하시는 걸 추천드리는데, 이런 부분을 중심으로 본인 머릿속 궁금증을 표현하고 선생님에게 먼저 답을 찾으시고, 깊은 부분은 사전에서 찾는 과정을 반복하시는게 좋습니다.
사전만 열심히 찾아 읽는다고 내거가 되진 않더라구요. 틀을 갖다줘도 그틀이 어떤건지 제작자의 설명을 듣지않으면 눈에 보이는 일부만 파악할 수 있는것처럼, 일본어 선생님의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겠네요. 열공하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뉘앙스에서 정확하게 맞는 표현을 쓰는게 현재로썬 가장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조언 주신대로 유창한 일본어 표현을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서 발전 시킬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별별 애매한 표현이나 비비꼬는 표현 등 정말 고급스러운 표현 배우실 수 있을겁니다. ㅎ
/Vollago
넵. 감사합니다.
報連相의 생활화를 좀 더 활성화해야겠네요. ^^
그리고 일반교양지식을 많이 보유하시는 것도 좋을텐데 nhk 많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저도 요즘은 넷플보느라 바쁘지만요. ㅎ
/Vollago
일부러 공부가 아니더라도 콩나물 키우듯 남는게 있더라구요.
넵. 감사합니다. ^^
좀 내용이 어려운 판타지소설...사슴의왕 같은건 들으면서 흐름을 따라가려해도 상당히 집중을 안하면 어렵더라구요... 들으시면서 발음/단어도 체크하시면서 술술들리는 레벨이 되시면 고민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준환님은 중급아니고 이미 고급이실 거 같은데요...😣)
책은 사 놓고 몇장 안 읽은(어릴 적 성문종합영어처럼...ㅎ)게 많이 있는데,
다시 펴 읽는 버릇을 들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본인 친구나 지인과 잡담 많이 떠들어보기.. 살면서 익히는 생활론 이 정도 아닐까요?
고난도 경어 같은건 별도 공부가 필요하긴 한데 일본 사람들도 거기까지 모르는 사람 많아요..ㅎㅎ
아침 저녁으로 후지 테레비를 보면서(특히 뉴스 and 일기예보)살고 있는데,
그 이상으로는 재.미.가.없.어.서 유튜브만 보고 있게 되더군요.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내내 집돌이만 하고 있으니 더더욱 안 느는 것 같고요.
이제는 좀 사람도 만나고 돌아다니면서 말씀하신대로 경험을 늘려야겠습니다.
조만간 읍내(!)에서 함 뵙죠. ^^
일본 10년 넘어도 일본어 어설픈경우 많이 보는데 집에서 한국 TV만 보더군요..-_-;
딱 제 경우를 보는 것 같아 반성을 하게 되네요....ㅜㅠ
조언 감사합니다.
보고 - 이해는 하고 - 한국어로도 잘 옮기는데
역시 글만 보는거니
말은 잘 안 늘긴 하네요 -_-;;
게다가 일본 책들은 진짜 이상한 표현 덩어리라...
一時的に値 を代入するのに使っている変数 tmp はその後で値の変更の必要がないので不変な変数として宣言して います。なお、変数 tmp は for 文で毎回繰り返すたびに値が変化していきます。そのため「変数の値が 更新されているのでは?」と感じるかもしれません。
다시 또 번역 일을 하나 받아서 하는 중인데...
참.. 표현이... -_-;;
제가 요즘 하는 일이,
일본어로 된 기술 자료들을 모아서 영어로 PPT를 만들어,
이를 일본어로 설명을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영문 PPT를 보고 일본어로 설명하고 이를 일본어 통역자가 영어로 통역해서 수업을 하는 방식을 하고 있죠.
무서운 건,
이를 현지법인에서 녹화해서 두루두루 돌려 보고 있답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더욱 일본어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습니다.
와 힘드내요 사전에 없는 것도 있으니 비즈니스 일본어 어렵더라고요.... 들으면서 바로 번역하고 해서 30분 동영상 5시간만에 번역했는데요.. 재능기부 차원에 한건데 역시 번역의 세계는 힘들어요 ㅜㅠ 전 번역이 직업이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해요.... 한가지 단어로 엄청 고민을 했내요 무려 1시간... 앞문장 뒷문장 보고 사전에 없는걸 한글로 만들어 내는 고통.....
프로젝트 진행하고 릴리즈할때마다
팀원 n십명 대상으로 해당안건/기술설명 (zoom)해오면서
준비/실전으로 조금씩 늘었던 것 같네요 : 진행중..
저도 반도체쪽이라,
거의 매일 일본어+영어 회의는 하고 있고,
(聞き取り는 업무상으로는 전혀 문제 없음)
기술 설명은 n백명 대상(게다가 이를 녹화헤서 돌려봄 * 늘 이거 때문에 이불킥을...ㅡㅡ)으로 제가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불킥) 때문에
좀 더 정확하고 고급진 회화를 하고 싶다는겁니다.
그냥 업무를 하는 것 만으로는 실력이 잘 안 늘더군요.....^^
전 요즘 주로 유튜브의 경영자 경영실적발표, 정부정책설명회 동영상이나, 시스템 교육 자료를 자주 봅니다. 앞의 두가지는 주로 비즈니스용어들이어서 고객사 매니저 이상의 경영자 면담때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시스템 교육 동영상은 몇가지 보다보면 패턴이 있어서 금방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어요. 그래도 아직 일본어 능력자의 길은 멀고먼 저-니 네요.
경영자 실적 발표, 정부 정책 설명회, 시스템 교육 자료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
BNI는 경영자들이 일주일에 정해진 날 아침 7시부터 비지니스 미팅을 하는데 30초나 1분 안에 자신의 소개, 기억에 남는 멘트, 왜 너여아만 하는지를 발표해야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얄짤 없이 짤리고요. 자신의 어필이 안되면 소개도 못 받아서 결국 이익으로 연결이 안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4년 정도 해오다 보니까 제가 진리로 여기는 切羽詰まればやる!가 발동.
제한된 시간에 말을 해야 하니 어휘를 늘리고 자신의 말하기에 집중하게 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의사소통 만을 생각하시면 충분히 잘 하실 것 같은데 위의 레벨에선言い回し같은 것도 꽤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글쓴이께서는 단어를 모르기 보단 말을 해야하는 절박함이 없었기 때문이고 이제는 절박함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으니까 x뺑이 까시겠지만 분명 쑥쑥 실력이 올라갈 겁니다.
BNI가 뭐지? 하고 검색을 해 봤습니다.
대단하시네요.
말씀하신대로 이젠 절박함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고생을 하겠지만 실력이 올라갈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어가 전혀 부족하지 않으실 것 같은데도 더 나아지길 원하신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또 도전해보고 싶은게 하나 더 생겼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