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전부터 활동중인 소규모 한일 교류회가 있는데, 도쿄 사는 사람들 다섯 모여서 이번에 양꼬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제가 양꼬치를 아주 좋아해서... 너무 그리워서 좀 푸쉬했는데 다행히 다들 맛있어 하더라고요
사진에 보이는 사이즈의 양꼬치 10개 1600엔 (일반맛, 마라맛, 매운맛 3종류 있고 가격동일)
꿔바로우 1480엔
깐풍기 1280엔
사진엔 없는데 공심채 980엔, 물만두 880엔이었는데 물만두는 뭔가 비주얼도 맛도 양산 냉동 물만두라서 비추였습니다.
술도 특별히 비싸지 않고, 2022년 5월 기준으로 칭따오 350ml 2병 시키면 보너스로 한병 더 주는 이벤트 중입니다. 끝나는 일정이 안 적힌걸로 봐서 계속하는건가? 싶어요. 350ml 한병에 550엔인가 하니 맥주 드실분들은 칭따오 드시면 될듯합니다.
특이하게 시바스리갈 미즈나라 하이볼이 있던데 600엔이었고 위스키 투입량도 꽤 됐었습니다. 진짜 미즈나라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즈나라 18년을 마셔보긴 했는데 당시에 솔직히 차이를 못느껴서...
가격이 생각보다 안 비싸더라고요. 맛은 그냥 전형적인 양꼬치집이었고 한국에서 먹던 그 맛입니다. 깐풍기는 양고기 苦手인 친구가 있어서 추가로 시켰는데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구이 기계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자동으로 톱니 돌려주는 방식이라서 귀찮게 구울 필요 없고요. 불도 숯불이라서 맛있었습니다~
양꼬치 한 30개쯤 먹고, 위에 적은 일품요리들 시켜서 5명이서 배터지게 먹고 한사람당 4천엔 안낸것 같아요. 술을 많이 안먹긴 했는데, 한 사람당 술 두 잔씩 더 먹었다 쳐도 5천엔 안하는 가격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대신 아마 저희 간 날에 뒤쪽에 한 15명 규모의 단체가 있어서 더 그랬을거같은데, 음식 나오는게 많이 느립니다. ;; 처음 불 올려주고 꼬치 한세트 주는건 빨랐는데 일품요리들은 진짜 한참 걸리더라고요. 감안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상하이 주재원때 진짜 거의 매일 먹었는데 ㅠㅠ
꿔바로우가 뭔지 또 찾아봤네요... 츄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