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살아가다보면, 한자어를 쓰다만?듯한 단어들을 뻔뻔히? 쓰고 있는것이 더러 보이더군요.
- 만연 (蔓延):まん延 (요즘 코로나 시기에 많이 보이더군요. 신문이나 정부사이트등)
- 부두 (埠頭):ふ頭 (바닷가로 다니다보면 많이 보이죠)
볼때마다 궁금하던데, 귀챠니즘으로 그냥 지나가다가 오늘 좀 알아보니,
자주 쓰이는(상용)말임에도, 상용한자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말인 경우 히라가나로 쓴다고 하더군요.
이런 불완전하지만 널리 쓰이는 한자단어들 이 더 있을까요? 아시는 분 알려주시어요.
한글만 쓰는 우리의 단어의 원래한자를 알게되는 경우입니다.
가끔 이 말이 한자였어? 싶은 말들도 있던데 그럴때면 빙그레 웃음이 나곤하지요.
제겐 부두, 석경이 그런 단어들이랍니다. ^^
비슷하게 フッ化水素도 떠오르는 군요. 한일무역분쟁관련 기사에 자주 등장하던.. ㅎㅎ
*学校の教科書や公用文などに関しては「友だち」とひらがなで表記する
음독이 아닌 훈독에 쓰이는 한자는, 그저 의미를 유추하는 심볼역할을 하기에, 평상시 자주보고 쓰는 해안가 사람들은 복잡한 한자를 써도 쉽게 그 읽는 법이 떠오르겠지만, 어쩌다 한번씩 보는 도시 지역에서는 히라가나/가타카나로 표기하는 것이겠지요.
참고로 이카-오징어가 오적(烏賊)으로 적는 것을 통해서, 우리말 오징어의 어원이 오적어이지 않을까 싶어서 구글링을 해본적이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제 추측이 맞은것 같습니다.
한국일보의 링크를 붙여봅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508101024716783
아무튼 가끔은 일본어가 한국어의 어원을 찾을수 있는 박물관 같이 느껴질때가 있어요.
그럴때면 이상하게도 기분이 무척 좋아집니다. 일상의 소확행이라 할 수 있죠. ^^
/Vollago
せん妄 譫妄
てんかん 癲癇
うっ血 鬱血
うつ病 鬱病
정도네요 제가 자주쓰는 한자단어중에서...
또한 지역중에서
さいたま市 埼(제정당시)
つくば市 筑
いわき市 磐
등의한자도 현재 또는 당시에 해당 지역명이 상용한자가 아니여서 히라가나명칭을 공식으로 지정한 지역단체도 있습니다.
또한 생물학적인 의미에선 사람도ヒト 로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워낙 병명이나 신체구조가 복잡한 한자가 많기 때문이겠죠.
지역단체에서 히라가나를 공식으로 지정한 경우가 있다는 사실은 새로 알았습니다.
ヒト의 용법도 새로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어린이나 눈이 안좋은 노인들을 위해 복잡한 한자는 히라가나/카타카나 표기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障害의 害가 해롭다는 뜻이라 장애인 차별적인 느낌이라고 히라가나로 쓰는 추세라고 합니다.
子供도 종종 子ども로 쓰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