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산당에는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작년에 남편이 리서치 때문에 6개월 정도 일본에 거주해서 그때 종종 일본산당 글을 읽어보곤 했는데, 이번에는 질문 하나 남겨봅니다~!
저희는 사실 일본에 방문해본게 태어나서 처음이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몰론 저는 1달정도의 짧은 방문이었지만, 6개월 있었던 남편도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물론 더 오래 살면 또 어떨지 모르지만, 저희는 미국에 거주하다가 일본으로 가서 그런지 아시아 국가라는 사실 만으로도 넘 행복했었습니다 + 맛난 스시 맘껏 먹어서 그것도.. ㅎ
아무튼 그래서 저희가 졸업하면 일본으로도 job을 알아볼까 하는데요. 저랑 남편은 둘다 박사과정 중에 있고, 다행히 저희 둘다 문과 계열이지만 일본에서 많이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일본에 잠깐 방문했을때 우연히 만나게된 한국인 교수님 께서 일본에서도 영어를 사용하는 교수를 많이 채용하는 추세라고 하셨어서 관심이 많습니다.
구글링하면서 좀 알아보니까 주로 제이렉인? 에 많이 올라오지만, 사실 일본 또한 인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주위 추천- 부정적인 개념의 인맥이 아니라, 정말 믿을만한 인재를 추천해주는 개념으로-)
혹시 이럴 경우에 저희처럼 일본에 아무런 인연이 없으면 임용이 어려울까요? 그리고 만약에 가능하다면 혹시 주로 어떤 사이트를 참고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면 다들 주변 추천이나 소개로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학생들과 수월한 소통이 가능한 일본어가 되셔야 할거 같습니다.
영어가 필요하면 영어권에서 뽑을거고... 아시겠지만 일본이 일반적으로 그렇게 영어를 잘하는 나라가 아니에요..
그냥 완전 현지화된 한국인들 이었습니다
영어 수업이나 그런쪽 교수들은 영어권 국가 출신이거나 일본계 였고요
아마 이렇다할 학계 실적이 없다면 0부터 경쟁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 학계는 인적 이동이 없기때문에 임용되더라도 5년정도 계약해서 테뉴어 교수 밑에 있다가 그분이 은퇴하고 자리를 물려 줘야 Tenure 가능합니다. 포닥이나 계약교수자리는 생각보다 많습니다만, 일본어가 안 되는 외국인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제법 높은 실적이 필요합니다. 유학생만으로도 차고 넘쳐서요.
일본은 인맥이 정말 중요합니다. 생각하시는 부정적인 측면으로도 중요하고, 사제간의 도제적 개념과 백그라운드가 필요합니다. 시스템 잘 알아보시고 좋은 커리어 쌓으시길 기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