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학교 다니는 중인데 기타센주쪽으로 알아보면서 갔는데 제가 2월초에 바로 들어가야하는 상황이라 부동산에서 알아봐주는데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방이 별로 없다고;;;
오전에 그렇게 알아보고 생각해본다고하고 밥먹고 다시 갔더니 어떤 매물을 하나 보여주더라고요. 원래는 역에서 걸어서 15분 이내로 생각했는데 강 건너로 자전거로 10분거리라고 하나 소개시켜줬는데 일단 집은 오래된 곳인데 철골조이고 내외부 전체 싹 리모델링한 집이라서 일단 깨끗하긴 하더라고요. 이제 새로 입주 모집중이라고....
이제 보름도 안남은 상태라 집은 괜찮아 보이길래 계약은 했습니다. 첫 달 야칭 무료로 해주고 집주인이랑 지금 얘기중인데 무료 인터넷 사용할 수 있게 하는중이라고 잘하면 인터넷 무료라고 하더라고요. 인터넷은 확정이 아니라 나중에 안될 수도 있다고 했고요.
자전거 10분거리면 그냥저냥 괜찮은가요?
북쪽으로 강을 건너던가요 남쪽으로 건너던가요?
북쪽이면 코스게 쪽인데 진짜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_-;;
학교가 딱 키타센쥬역인가요? 키타센쥬 요 몇년새 핫한 동네라 야찡 비싸죠...
그 수고를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느냐 하는 건 야칭이 얼마냐가 관건이겠군요.
상상도 안되는 거리네요 ㅠㅠ
도쿄는 언덕이 많이 없어서 걷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2킬로 정도 잘 걸어다니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