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도서관에 가다가 중간에 마트에서 음료수를 하나 샀는데 ..
마침 오늘 봉투를 안가져가서 음료수 하나 때문에 돈내고 봉투사기도 그렇고 해서..
어차피 마트서 15분 이내에 가니 그냥 가방에 넣어놓고 갔는데..
거의 도착해갈때 물이 조금씩 떨어지긴 헀는데 음료수가 캔으로 밀봉되어 있던거라
설마 터졌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하고 비와서 어디서 물떨어지나 보다 하고 한 2-3분 정도가서 도착해서 보니
캔음료가 뚜껑은 그대로 밀봉된 상태인데 옆부분에서 음료수가 다 새어나왔더군요..
가방안에 책하고 아이패드하고 멀티탭과 충전기만 들어있었는데..
책하고 충전기 멀티탭은 다 젖어 있고 아이패드는 침수된 상태이더군요..
특별히 날카로운 것도 없었는데 왜 새어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
평소에는 항상 라면하고 같이 사면서 봉투를 가져갔는데..
딱 한번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터졌습니다.. ㅜㅜ
일단 전원 끄고 대우일렉에 가서 문의하니 기사분께서 입구부분은 닦았고
공식 센터는 아이패드를 개봉할 수 없게 되어 있어서 내부 확인이나 세척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아이패드가 부분수리가 안된다는건 알았는데
침수시에도 공인 센터에서 할수 있는게 없다는건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우선 작동은 되니 어느정도 놔뒀다가 한번 써 보고 시간이 지나도 이상있으면
각각42만원 이상으로 교체하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꼭 내부세척을 해야한다면 사설로 가는 수밖에 없는데 추천은 안하신다고 하네요..
어차피 근처에 사설 수리점도 없고 사설은 부품 문제때문에 가기가 꺼려져서
일단 가져와서 전원 꺼두고 마르길 기다려 보고는 있는데 침수된 아이패드중
4세대는 그냥 꺼져 있는 상태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3세대는 종료시켜 놓은 상태인데 계속 자동으로 애플로고가 나오면서 부팅되었다가 중간에 꺼지다가를
한시간 넘게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배터리를 못빼니 정지시킬 방법도 없네요..
아마 지금상태로는 4세대는 쓸수 있더라도 3세대는 확실히 못쓰게 될 것 같네요..
교체 비용도 부담되는 상태라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좀더 보고 안되면 업자한테 팔기라도 해야할지.. 후..
애플케어도 지난 상태라 고비용에라도 유상 교체를 해야할지..
음료수는 오히려 일반 물보다 부식이 심하다고 하던데
혹시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들 계시면 침수 후 마른 후에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음료수(사이다) 계열이나 아이패드 3/4세대 에서 어떻게 되었는지라면 더 궁금합니다..
침수 됐을때 사설 가는걸 추천하지 않는 이유도 부식 문제 해결이 어렵기 때문이구요
안타깝지만 유상리퍼나 새기기(중고기기) 사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열수가 없으니 어떤 상태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더군요..
외관상 침수라벨이 변한것 외에는 어느정도 침수된 건지도 알수가 없습니다.
다른 방법이라도 있을까 했는데 공인센터에서도 할수 없는 모양입니다.
아이폰은 몰라도 패드는 세척도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일단 깊이 담근건 아니고 음료수가 새면서 흘러들어간거라 어떻게 될지를 모르겠네요..
기사분도 기다려봐야 한다고 한 지라 비슷한 조건에서 시간이 지난 분들이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검색을 해봐도 사이다 계열이 새어들어간 경우는 찾기가 힘들더군요..
일단 둘다 부팅해서 작동까지는 되는 상태였는데 그 부식때문에 어떻게 될지를 모르겠습니다 ㅜㅜ
거기다 3세대는 계속 무한 부팅을 하고있는 중이라 이제 부팅도 안될듯 하네요 ㅜㅜ
맘이 아프네요 ㅠㅠ
네ㅜㅜ
말리고는 있는데 멘붕이네요
평소에 한개만 들고 다녔는데
지금 큰아버지 한분이 돌아가시기 직전이시라
오늘 아버지 퇴근하시는 대로 도서관에서 바로 병원 가서 주말동안 못 올거 같아서 두개 다 가져간건데
꼭 안좋은 일은 이럴때 생기네요..
#CLiOS
저는 4s, 5, 패드1세대 모두 완전침수했었는데 사설에 맡겨 아무 문제 없이 잘 썼습니다..^^
최근에는 와이프 5역시 변기통에 빠졌는데 사설에서 3만원에 수리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침수는 가능하면 빨리 맡겨서 기판이랑 침수된곳 세척해야 합니다!! 센터 유상리퍼 재정 부담되시면 사설 강추 드립니다!!!!!!!!!!!!
from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