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모공에 올라왔던 S 사 PPL 에 대한 글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6760529&sca=&sfl=wr_subject&stx=PPL
한페이지 뒤에 아이포니앙에 다시 이글에 대해 언급함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cm_iphonien&wr_id=766807&page=2
이 글들에서 보면 이슈가 되는게 S 사의 다소 과도한 (방송의 흐름을 깨는 지나친 설정 PPL 노출)
과 함께 A 사의 제품을 아예 통으로 모자이크 처리해 버린 것에 대한 비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글 모두에서 특정분이 이런 되도 않는 멘트를 하고 있네요.
"예능이나 그런데서 ppl계약맺고 하는거라 당연한거예요.
원래 옷로고나 상표 그런거 다 모자이크 합니다.
프로그램에서 자기한테 이득도 안되는데 홍보해줄필요없죠."
라고 말입니다.
우리나라 공중파 방송등에서 특정 브랜드 로고등 해당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은 해당 브랜드에
대한 간접광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방송법상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의류나 가전 자동차등 특정 브랜드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해당 로고 부분을 가리거나 형태를
살짝 바꿔서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죠. 실제로 브랜드가 가려진 형태로 방송에 노출이 되더라도 누가누가
어디서 입고나온 옷 가방 자동차 등등의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고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굉장히 매력적인 광고 시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외국에서는 이러한 간접광고가 오래전부터 있어왔습니다)
그러다 국내에서도 지난 2009년 11월부터 새로운 방송법 시행령에 따라 조건부로
(전체 프로그램 시간의 5% 이하, 전체화면의 25% 이내) 간접광고를 허용하게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PPL 이라고 부르는 그런것들이죠.
그렇다면 PPL 제품이 아닌 것들 (배우나 연예인의 개인용품등) 의 경우 직접적으로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노출시킬
수 없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그렇다고 해서 그런 제품 전체를 모자이크 처리해 버린다??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짓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본 방송 프로그램중 PPL 제품과 PPL 이 아닌 제품이 함께 노출되는 경우에 대한 너무나 모범적이고
확실히 그 차이를 알 수 있는 방송이 있었습니다. 바로 얼마전에 방송된 무한도전 방송중 '박명수의 어떤가요'
라는 코너에서 나온 장면들이었습니다.
위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무한도전은 간접광고를 포함하고 있고 지난 방송에서는 꾸준히 무한도전이나
다른 예능방송등에서 자주 PPL 되고 있는 모 회사의 비타민 음료가 버젓이 상표도 가리지 않고 종류별로 예쁘게
테이블 위에 계속해서 놓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파란색 동그라미 확실한 간접광고의 노출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강조한다거나 일부러 흐름과 관계없이 해당 음료를 마시는 장면을 클로즈업
한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간접광고는 말 그대로 간접광고여야 합니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해당 비타민 음료가 나오는 장면마다 함께 나온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박명수씨가 직접 작곡한 곡들을 들려주는데 사용된 노트북 컴퓨터가 보이네요.
바로 애플사의 맥북프로 레티나 라는 노트북 컴퓨터입니다.
해당 제품은 PPL 을 받은 제품이 아니라 아마도 박명수씨 개인이 작곡을 위해 애플의 맥 컴퓨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로직을 사용하는 용도로 쓰는 개인 소유의 노트북으로 보여집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애플의 맥북들은 거의 모든 애플제품들이 그렇듯이 상판의 가운데 부분에 회사의 로고
를 잘 보이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해당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이것이 그대로 노출되면 안되기 때문에 무한도전의
로고 스티커를 제품에 붙여서 촬영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로고 노출을 피한거죠. (빨간 동그라미)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어떤 제품인지 (적어도 애플의 맥북이라는 것 정도는)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저 상황에서 PPL 이 아닌 제품이라고 해서 노트북을 통으로 모자이크 한다면??
상상만으로도 어이가 없는 장면이 될것 같습니다. (무슨 박명수가 AV 물이라도 띄워놓은줄 알겠네요)
첫번째 논란이 된 글에 어떤분의 아주 주옥같은 댓글이 달려 있더군요.
"현대차PPL하면 지나가는 차들은 다 모자이크 해야하는건가요?"
간접광고는 간접 광고 다와야 하고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은 제품 CF 가 아니니까요)
간접광고 협찬 제품이 아니라고 해서 방송의 흐름을 방해할 정도의 편집이 들어가는것도 안되는겁니다.
정말 볼만 하겠네요. ㅎㅎㅎ 증권/생명 PPL이면 한강 전경에서 63빌딩 전신 모자이크 ㅋㅋ
from CLIEN+
PPL 계약을 할때 자사의 제품외에 다른 제품은 쓸 수 없도록 한다라는 조항이 있다라고 했는데요.
라는 부분입니다.
그런 조항 실제 있습니다. 그런데 그 멘트가 연기자가 출연자들의 개인 제품에 대해 강제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제작사나 제작진 측에서 준비한 방송 소품에 타회사 경쟁 제품을 쓸 수 없다..라는거지
개인의 사용품을 규제한다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로고는 가려야 합니다.)
극 전개 흐름을 깨버리고 몰입을 방해할 정도의 ppl 노출을 하는 일부 드라마들.. 그냥 안봅니다. 불편해요
방해한다거나 관계없는 장면에서 뜬금없는 노출을 일부러 시키는 경우는 거의 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김태호PD 도 꽤 많은 압박이 들어올텐데 나름 소신있게 하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from CLIEN+
스티커붙이면되고 아이폰은 전면에 어떤 상표도 없습니다.
from 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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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방송은 못보고 후면이 노출되는걸 모자이크 한거라 생각했는데 전면을 모자이크 했나 보네요. *
from C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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