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16프맥 - 17프로 - 18프맥으로 매년 바꿔왔습니다.
16프맥은 광각 화질이 좋아졌고 17프맥은 망원까지 쓸만해지면서 카메라가 겨우겨우 완성된 것 같아요. (물론 완벽하단 얘기는 아닙니다.)
17프로가 정말 좋았던게 성능, 고르게 발전한 3개의 카메라 화질, 방열대책까지.. 특별히 깔게 없었어요.
18프로 시리즈는 90점짜리를 95점짜리로 다듬은 느낌입니다.
2나노 칩셋은 효율과 성능이 대단하다고 하고
3배 커진 방열판, 가변조리개를 탑재해서 더욱 밝고 재미난 카메라, 증가한 배터리까지요.
기능 외적으로는 호불호가 안갈리던? 투톤이 완화됐다는 점이에요.
물론 무게라는 압박이 있긴 하지만 프로는 많이 늘지 않았고
프맥은 크기로 인한 이로운 특성(배터리, 발열관리, 화면크기, 음질 등)을 극단적으로 가져가고픈 사용자가 무게만 감수한다면 만족할 수 있게 뽑아냈습니다.
특히 프맥은 방열판을 키우면서도 배터리 사이즈도 10% 이상 늘린게 대단하네요.
바형 스마트폰은 더이상 특별한 혁신이랄게 사라진 시점인데 어디 하나 크게 아쉽다 느껴지는 점이 없는 기기를 만지는 것은 또 다른 결의 즐거움이네요.
내년 20주년 아이폰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배터리 좋고 저는 dslr과 지알유저라 사진 아이폰으로 잘 안찍는데 어제 애들하고 카페가서 가변 조리개 돌려보니 은근 재미도 있네요.
훗날 리코지알 정도는 뛰어넘을 아이폰이 될거 같아서 너무 기대중이에요.
18프맥 리뷰보니까 방열판이 커지고 가변조리개가 좋더라구요.
17프로 쓰는 입장에서는 넘어갈정도는 아니지만 완성형이라 부를만 하더라구요.
중국 플래그쉽과 비교시 중국폰이 메인 센서는 60% 더 크고, 망원 센서는 4배 더 크고 광학줌까지 지원이라..
깡성능과 그에 맞는 독자 설계로 인한 성능 및 배터리 최적화는 발군입니다
무게에 관해서는… 아쉽긴 한데 제가 보기에 지금 아이폰에서 무게를 줄이려면 맥세이프를 갖다버리든가 탭틱엔진을 갖다버리든가 배터리를 자르든가 아니면 알루보다 가벼운 신박한 신소재를 찾아오든가 해야해서 프로 라인업의 핵심 사용자경험을 해치거나 불가능하거나의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