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아재입니다.
20대후반에 3gs를 사용하고 에어팟 클래식과 맥북 초기형 그리고 매킨토시 4세대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맥북프로와 아이폰을 꾸준히 사용하였고 에어팟 처음 출시에 콩나물 운운할때 웃돈주어 해외에서 구매하여 사용하였으며 타워맥 최초출시때부터 애플워치 세대별로 울트라, 아이패드 미니와 프로, 그리고 현재 맥스튜디오 m1울트라까지.....에어팟 맥스(정말 싫었음) 와 애플티비 빼고 거의 애플 생태계에 쩔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점점 결혼 후 살다보니 돈들어갈 곳도 많고 세상은 빨리 변하고 그외....이것저것 따지는것들도 많고... 폰도 철없이 해마다 바꾸고 하던게 이제 의미없는것 같고....새로운 아이폰이 나오는데....예전처럼 두근거리며 "어머 이건 사야해!" 라는 마인드가 우러나오질 않습니다. 그래서 갤럭시가 눈에 들어오고 폴드8이 뭔가 그때의 아이폰처럼 눈에 들어와서....그런데 아이폰 울트라?폴드? 는 유출 디자인을 봐봐도 왜 감흥이 없는지...비싸긴 오지게 비싸기도하고....
나이가 들어버린걸까요? 아이폰을 안쓰면 왠지 늙크크 취급받을 것 같은....그런건 싫은데....왜이러는걸까요? 애플에게 뭔가 실망스러운것도 있지만 그건 초기에도 항상 그래왔던거 다 감수하며 살아왔는데......여기 글 보시는 분들은 어떠신지....? 제가 늙어버린건지....기변이 맞는건지....
아이폰을 쓸때는 좋은 점이 안느껴지는데 갤럭시로 갈아타기만 하면 아이폰 생각이 많이 나네요 ㅎㅎ
지금은 그냥 갤럭시 잘 쓰고 있는데, 아이폰 생각이 간절하긴 합니다 ㅎㅎ
저희 회사 전무님도 아이폰17프로에 워치 울트라 쓰시는데 아무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저도 이번 갤럭시 폴드8 땡기는데 사고 싶으면 사야죠
AI가 더 잘되기도 하고... 오히려 40~50이 아이폰을 계속 쓰다 보니 못바꾸는 경우가 많구요.
루머상으로는 티타늄이라는데 목업은 다 플라스틱이라 나와봐야알듯하네요.
폰이든 기기든 뭘 쓰든 쓰는사람에 따라 다르지않겠습니까..
갤럭시로 넘어가신다음 애플의 생태계를 떠나기 어렵다 싶으면 적당한 가격에 갤럭시를 처분하시고 돌아오시는 방법도 있고.. 선택지는 많아보입니다.
크리티컬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아이폰이던 갤럭시던 그저 전화기일뿐인데 경험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물론 뭘쓰든 아재는 아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