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패드, 아이폰 고질병 중 하나인 한글 키보드 상태에서 [스마트 구두점]을 OFF 해놔도 스마트 구두점이 자동으로 활성화 된다는 점.
그 때문에 메모나 각종 TXT 에디터에서도 전부 그래서 제가 그냥 만들 수 없나 하고 XCODE를 건드려 봤습니다.
최종 안정화까지 3시간 정도 걸렸네요.
그냥 아이패드나 아이클라우드에 .txt 파일로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고
글자수 보기와 가장 중요한 " <- 일반 ASCII로 바로 자동으로 변환시키는 것으로 이 앱 안에서는 정상적으로 쓸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물론 어차피 저만 사용할 앱이라서 그냥 .app만 뜯어서 ipa로 전환해 사이드스토어에 집어넣어버렸지만요
이렇게 하면 7일 이후에 컴퓨터에 꽂아서 다시 넣어줄 필요가 없으니까요.
뭐 돈 내고 있는 ai도 아닙니다 chat GPT에게 부탁하니까 잘 만들어주더라구요.
확실히 AI가 무섭네요 당장 3년 전이었으면 그냥 포기했었을 겁니다.
저도 한때는 아이폰, 아이패드에 푹 빠져서 나름 애플 생태계 안에서 잘 지낸다고 생각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뭔가 하나 해결하려고 하면 생각보다 과정이 번거롭고 괴롭고 답답하더라고요. 무엇을 위해 이런 시간 낭비를 하고 있나..
요즘은 눈팅도 잘 안하지만 아래에 아이클라우드 대용량 업로드되어 있는 '내 사진' 다운 받는것도 쉽지 않고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라고 하니...
저도 당시 아이클라우드는 과감히 포기했고(아이클라우드에 업로드 된 사진을 확인하는데 발생하는 딜레이가 ㅁ묘하게 불편해서요.) 512GB나 1TB 모델에 로컬로 저장해서 쓰다가 지금은 안드로이드에서 클라우드와 백업을 훨씬 자유롭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지금은 사진이나 파일 때문에 쓸데없이 스트레스받는 일은 거의 없네요.
글 보다가 괜히 예전 생각이 나서 댓글 남겨봅니다. 그래도 잘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기본적으로 애플 생태계는 아무런 고민이 없을때나 괜찮아 보이는 것 같아요.
할 수 있는게 너무 명확합니다.
이제 AI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능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