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애플워치 개통 시에는 아이폰의 전원이 꺼져 있을 때도 정상 수신이 되어야 합니다.
최근 워치를 개통하면서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다가, 국내 통신사들에서 잘 안 되는 케이스가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테스트하던 도중 저에게도 해당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제 증상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핸드폰의 전원이 꺼져 있을 때 애플워치에서 단독 발신은 가능하지만 수신이 불가능함.
- 핸드폰의 전원이 켜져 있다면 워치와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져도 단독 수신, 발신 모두 가능함.
- 상대방이 전화 연결을 시도하면 통화음이 두 번 정도 간 이후 연결이 불가능하다는 멘트 발생.
이후 여러 시행착오를 겪다가 해결이 안되어 결국 KT에 전화를 해서 찾은 해결책은 ‘핸드폰이 꺼지기 전에 비행기 모드에 있으면 된다’입니다.
핸드폰이 꺼져 있으면 부재중 기록조차 남지 않길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해결책을 찾으려던 것이라 아이러니하긴 합니다.
KT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iOS 26 이후부터 동일 증상이 국내외 통신사들에 보고되었으며, 자사 역시 애플에 보고했으나 아직 공식적인 답변이 돌아온 것은 없다. 다만 임시방편으로 핸드폰이 먼저 비행기 모드에 돌입한다면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워치에 신호가 간다.
그리고 정말로 핸드폰 종료 이전에 비행기 모드에 놓아두고 나니까 정상적으로 통화가 가능하더라고요. 이것이 어떤 복합적인 문제인지, 아니면 불안정한 iOS 26의 문제인지까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증상을 겪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시도해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