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기다리다가 못 참고 결국 베타 4부터 폰, 패드, 맥, 워치에 전부 올려서 지금 베타 6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예쁜지도 잘 모르겠고.. 리소스만 왕창 잡아먹는 느낌이고.. 뭔가 구형 기기 쳐내기용 업데이트 느낌입니다.
베타 6까지 와서도 애니메이션 등 이것저것 바꿔대는 게 갈팡질팡하는 것 같아보이기도 하고요(항간에는 이게 삽질 중인 애플 인텔리전스로부터 관심을 돌리기 위한 떡밥이라는 말도 있던데 차라리 이 쪽이 더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리퀴드 글래스만 빼면 자잘한 편의성 개선들이 꽤 있어서 평소처럼 만족스러운 업데이트였을 텐데.. 리퀴드 글래스로 하도 어그로를 끌어서 뭔가 알맹이 있는 업데이트는 아닌 느낌입니다.
물론 iOS 7의 플랫 디자인도 10년에 가까운 업데이트를 거쳐서 18까지 완성된 거고 리퀴드 글래스도 초반이니까 이제 시작이긴 하겠지만.. 또 몇 년 지나고 익숙해지고 나면 플랫 디자인이 촌스러워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AI시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발표한게 이거라니.... ㅠㅠ
이거저거 쓰고 있는게 많아서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갤럭시로 갈아탈까 싶을 정도입니다.. ㅜㅜ
저도 이 생각에 애플 주식 팔았는데 역시나 귀신같이 오르네요 ㅋㅋ
우려할만큼 리소스를 많이 먹는 것도, 구형 기기를 쳐내기 위한 업데이트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플이 구형 기기 지원을 말 없이 끊더라도 유저들은 그냥 오래돼서 끊는갑다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쳐내기‘를 위해 이렇게 많은 공을 들여 디자인을 바꿀 필요도 없을 것 같고요.
다만 AI로부터의 눈돌리기는 어느 정도 맞는 것 같은 게
작년에 AI 관련해서 거대한 똥볼을 찼기 때문에 아무래도 타이밍이 딱딱 맞는다는 느낌을 주죠 ㅋㅋ
게다가 iOS 7때처럼 시스템 재설계에 가까운 수준의 리디자인도 아니고
그냥 뼈대는 거의 그대로에 스킨만 바꾼 모양새이기도 하고요.
디자인 자체에 관해서는
우선 이게 iOS7 - iOS18 까지 이어진 디자인 언어처럼
앞으로 12년을 더 써먹어도 될만한 디자인 언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전체적인 디자인 무드를 바꾸는 게 서드파티들에게는 모두 비용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래 갈 수 있는 디자인 언어가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아직은 좀 의심이 가네요.
그리고 사파리, 카메라 앱 등 다소 쓰기 어려워 보이는 디자인들이 개인적으로는 보이는데
이건 리퀴드 글라스 디자인의 문제라기 보단 그냥 UX 디자인 설계에 관련된 문제일 수 있겠고요.
처음에는 거의 모든 버튼 요소들이 플로팅된 형태가 엄청 거슬렸는데
이건 쓰다 보니 적응할만한 것 같습니다. macOS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iOS 7 리디자인때는 적어도 이게 왜 iOS 6보다 더 나은 디자인인지에 대해 열심히 전달하고 설득하려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번 리퀴드 글라스 디자인은 이게 왜 기존의 플랫 디자인에 비해서 더 나은 디자인인지
아직까지는 설득에 실패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그런 점이 브랜드로서 애플을 바라봤을 때 좀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네요.
별로 이쁜지도 모르겠고, 가독성은 좋지 않고요.
구형폰은 버벅거릴테고... 자연스레 새폰 구입 유도하는 느낌도 들고...
확실히 예전의 애플은 아닌거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아마 이번 os자체가 디자인적으로 베타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27, 28쯤 얼추 완성도가 나오겠죠.
보안과 프라이버시 때문에 로컬디바이스를 중시하는 애플의 방향과 AI와는 어딘지 어색한 동침같은 느낌이에요.
뭘 어떻게 하던 다른 한쪽에서는 항상 불만이 나오죠.
전 개인적으로는 맘에 듭니다.
예전 아쿠아 디자인의 신선함을 만들고 싶었던것 같은데 글쎄다 싶네요.
개인적으론 기술력 과시용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마음에 들어요.
처음 리퀴드글래스가 아니라고 하네요
시인성 기타등등으로
처음보다 리퀴드수준을 떨어뜨렸다고 하네요
일각에서 ai이슈를 리퀴드로 덮었다는 애기도 있고요
아무튼 저는 별로입니다
그냥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지 시덥잖은 댓글이 많아서 미안하네요 다른 커뮤니티가서 놀든가 yo
시덥잖은 평가는 왜 하는지
그냥 댓글달지 말고 지나치던지
유독 아이폰 유저들은 맞는말 하면 급발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껴지는지.. 제 착각이겠죠?
원래 처음 바뀔때 사람들은 그게 오답인지 낯설음인지 구분을 못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 지면서 스탠다드가 되는거지.
디자인은 호불호 영역이라 일반인이 논하는거 자체가 의미없다는 말입니다만?
생각해보니. 조너선 아이브 언급하신 비중에 비해 제가 디자인 관련으로 빠져서 서술을 많이 한 부분이 있는거 같네요. 죄송합니다.
iOS6에서 iOS7로 넘어갈 때 느낌입니다.
이때 아이폰4 아이폰4S 느려지고 배터리가 광탈해서 갈아타게 만들었죠.
초기라 그렇다 최적화 쉴드가 막강했으나 지나고 보니 아니였죠 ㅎㅎ..
아이폰은 15프로 이하 제품은 그럴거 같고
아이패드는 m1 이하 제품들이 그럴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인성 안 좋아졌다는건 잘 모르겟네요. 우상단 메뉴 말고는 시인성에 영향 줄거 없는데 최근 베타 써보셧으면 거의 이전이랑 비슷한 정도로 변햇습니다
안정성 자체는 개발자베타는 많이 느렷는데 패치될수록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