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맥스가 요즘 중고가가 많이 떨어져서 31만원에 적당한 놈으로 데려왔습니다.
데려온 이유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이런걸 번갈아 쓰다보니, 기존 소니 헤드폰의 멀티페어링으로는 감당이 안되서였습니다.
확실히 무겁긴한데 그건 괜찮았는데, 복병이 쿠션패드.. 정확히는 쿠션패드 냄새와 오버이어로 쓸 때 귀에 땀차는거네요..
제가 당근하러 갔을 때는 몰랐는데, 입금하고 나서 집에 오는길에 판매자분이 쿠션패드를 어제 세척해서 아직 물이 좀 안빠졌을 꺼라고 조금 더 말려서 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니까.. 우선 쿠션패드에서 땀내가 훅 나는데 하...ㅋㅋㅋ 여기서 일차 좌절 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좌절한거는 냄새가 나니까 바꾸려고 알아본 정품 이어패드 가격이었어요.. ㅋㅋㅋㅋ 이어패드가 교체가 되는건 좋은데 8만 5천원입니다 ㅋㅋㅋㅋ 아니 31만원 주고 사왔는데!!! 이거 무슨 독3사 중고차 문제 생기면 딱 이런기분이겠거니 싶더라구요..!!
바로! 알리랑 쿠팡 검색했는데, 이게 별거 아닌거 같은데, 서드파티 제품은 자성이나 쿠션감 등이 꽤 달라서 별점 1점 테러 당한 제품들만 뜨더라구요.. 여기서 3차로 좌절했습니다.. 분명히 중국에는 좋은 제품이 있을텐데..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중성세제에 하루 푹 ~ 담가놓으면 냄새가 빠진다는 글을 보고 중성세제에 하루..까지는 아니고 한 2시간 푹 담가놨다가 살짝 주물주물해주고 선풍기 바람으로 밤새 말려줬는데요.. 다 마르고 나서는 처음에는 냄새 안나는 것 같더니, 곧 또 냄새가 나긴 납니다... 이 때 그냥 8만5천원 주고 새로 사야하나 생각 아주 크게 올라왔습니다.....(4차 좌절)
그래도 제가 제 손으로 세척했으니까 좀 써보려고 오늘 집에서 한두시간 써봤는데요.. 이거 귀에 땀이 무지막지하게 차네요.. 이렇게 큰 구경의 진정한 오버이어는 처음이어서 그런지 이런 기분을 거의 처음 느껴볼정도로 불쾌한 느낌이 듭니다...ㅠㅠ 다들 이정도 감수하시고 쓰는걸까요? 정품 8만 5천원짜리 사도 이건 변하지 않을꺼 같은데 다들 어떻게 쓰고 계신가요..?
오버이어 헤드폰이니까 실내에선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대신에 추운 야외에선 귀시린게 없어 만족도 높아요.
폰-패드-워치-맥-tv 모두 편하게 오가는 연결성도 좋습니다.
/Vollago
세탁후 햇빛에 잘 말리셔야 합니다.
전 국내 14천원짜리 구매후 자석 보강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석은 알리 천원마켓에서
5*1 미리 네오디움 자석을 사서 4군데 자석이 있는곳에 양면테이프로 붙여주었더니 잘 붙어있습니다.
셋 중 최소 둘 이상은 동원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냄새라면..
드라이기로는 뜨거운 바람으로 하시면 안됩니다. R/L 써있는 패드 안쪽 얇은 메쉬부분이 귀에 닫는 부분이랑 접착이 녹아서 분리돼요
알리에서 산건 자성떔에 실패했는데 작년 5월 쯤에 선전에서 직접 사온 패드가 정품이랑 비슷해서 샀는데 퀄리티는 괜찮더라고요 양쪽해서 총 10위안(2천원) 정도 했습니다
가격도 얼마 안해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