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봉 매물이 요즘 자주 나와서 구매하려했습니다
마침 집 근처 버스로 25분 정도 거리에 아이폰 15프로 미개봉 매물이 나와서 구매의사 타진하고 갔습니다
자기가 육아로 바빠서 전화를 달라며 전화번호를 주더군요. 여기서 쎄함을 느꼈어야했는데 새 폰을 사고 싶은 마음이 컸는지 아무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도 늦고하여 구매를 안한다고 했는데 자기가 전화가 와서 가격을 내려준다고 하며 오늘 거래하자고 하더군요... 그때 어리석게도 오 좋네 하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아파트 1층 도착하니 아기가 자고 있다고 문고리에 걸어두겠다고 하더군요. 방금 찍은 사진도 보여주면서요.
공동현관 비번을 입금하면 알려준다고 해서 잠시 고민하다가 미개봉이기도 하고, 당근 온도 40도에 후기도 90건이 넘어서 믿고 입금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 허구였고 아기가 자고 있다는 집 앞으로 가니 티비 소리가 빵빵하게 들리더군요... 다시 문자를 하니 옆 동으로 가라고 해서 갔지만 또 허탕이었습니다.
당일 경찰서에 택시타고 찾아갔으나 자료 프린트해서 온거 아니면 접수 안해준다고 돌려보내더군요 ㅎㅎ 그 사이 피해자들이 더 추가되어 10명입니다... 얘기 들어보니 아주 큰 조직 같더군요
물론 100만원 넘는 돈 직접 확인도 안하고 입금한 제가 병신입니다. 하지만 추운 겨울날에 25분 버스 타고 간 상황이기도 하고 당근 온도도 높고 후기도 많은 계정이기에 방심을 해버렸네요...
당근의 후기 시스템만 믿고 구입하여 항의를 했으나 당근측에서는 아무 책임도 없다는 듯이 매크로 답변만 할 뿐입니다 ㅎㅎ
135만원 돌려 받을 생각은 포기했고 당근측의 성의 없는 태도와 경찰의 안이한 태도가 짜증날 뿐입니다. 잡히진 않겠지만 아래 글에 미개봉 매물 많다고 하시기에 다른 분들은 조심하라고 공유드립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ㅠㅠ
꼭 잡히길 바라겠습니다.
/Vollago
이긴해서 그런가 더 와닿습니다.
당근도 자기네 품질과 사기꾼 대응에 대한 부분에 대해 대응하는것에 신경안쓰면
결국엔 소비자들에게 불만이 폭주할것 같습니다.
현물도 뭐더라..? 3자 사기 같은게 많다고 합니다.
직접 만나시더라도, 계좌번호가 눈앞의 사람 것이 맞는지 꼭 확인해야 할 세상이 되었습니다. ^^;
선입금 거래는 조심하라는 경고라도 띄워줬으면 합니다.
역시 현물을 보고 거래하는게 정답이군요;;
그냥 넘길 사안이 아닌데요;
135만원이면 꽤 큰돈인데 에휴 ㅠㅠ
절대 물건 확인전에 입금하는일은 없도록 하셔야 합니다 ㅜㅜ
택배거래는 수수료가 들더라도 안전결제
이게 좋았어요
저도 사기 당해본 적 있는데.. 에휴 경찰에 입건하고 형사 처벌 받았지만 돈 돌려받는건 민사로 해결해야 하더군요
변호사 선임 어쩌지 싶어서 내버려두고 있네요 ㅠㅠ
뭐든 선입금 <-- 이건 절대 없다고 생각하고 해야합니다.
최근 1년사이 40~50도 넘으신 분들도 빵구 내는 경우가 많아지더군요..
기프티콘 준다고 가짜 거래 후기 남겨달라고 하기도 한대요.
진짜 나쁜놈들입니다..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에휴...
제품은 다른데 수법은 똑같은거 보니 유행인가보네요.......
바보 인증이지만.. 머에 홀리면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무슨 아이폰 나눔 올린다음에 지들끼리 조작해서 온도 작업 하나보더라고요
계정 사는 놈, 해킹 하는 놈들도 중고나라 시절부터 했던 방식이구요
진짜 사기꾼들이 살기 편한 대한민국인게 슬픕니다.
어떻게든 그 ㄱㅅㄲ들 잡히길 바랍니다.
당근은 이런 유형이 있다고 공지나 알림을 띄워야 하는 게 마땅하거늘 대처가 매크로라니 배가 불렀나보네요.
근데 공동현관 비번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완전 치밀하네요 ㅠㅠ
나에게 오는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욕망이 지배 하기에
어처구니 없는 사기를 당하는 겁니다
세상 살아가는 수업료로 생각 하시고(나만 똑똑 하다는...)
삶에 지혜를 배우시기를 바라며, 위로 드립니다.
이게 지금 사기당한 사람한테 달만한 댓글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