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5 프로 맥스로 업글하고 구형 아이폰 모델 들의 중고 가격대가 착해졌길래 어떤 모델을 데려와볼까 고민하다가 여러 면에서 평가가 좋은 XS 모델을 다시 들이게 되었습니다. (왜.. 크게 쓸모가 없을지라도 아이폰은 여러대 가지고싶은 그런거 있잖아요..)
약 5년 전 애플 가로수길에서 현장 구매했었던 모델 그대로 다시 들여봤습니다. XS 256GB 골드..
심미적인 디자인 부분에서 전해지는 만족감은 여전하네요. 무겁지만 라운딩 처리된 스테인레스 스틸 바디 마감은 여전히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줍니다. 이쁘기도 이쁘고 손에 쥐었을 때 전해지는 파지감 또한 훌륭합니다. 적당하게 베이지 톤이 감도는 골드 색상 또한 이쁘고요.
딥 퓨젼이 기술이 빠진 기종이다보니 선예도와 디테일이 떨어지지만 부드럽고, 구형 아이폰 특유의 따뜻한 색감(?)을 가지고 있어서 요즘들어 보기 좋은 감성 사진을 담아주는 폰카로 소문이 자자하던데 이걸로 사진도 많이 찍어봐야 겠습니다. (사진첩을 둘러보니 전문적인 부분 들을 떠나서 과거 XS, XR 사용할 적에 찍어둔 사진 들이 확실히 눈으로 보기 좋은 감은 없지않아 있네요.)
그나저나 현재 설치된 iOS 버전이 16.5.1(c) 버전으로 확인이 됩니다만.. XS 모델이나 A12 바이오닉 칩셋이 얹어진 기기 사용하시는 분들 iOS 17 버전 업데이트 하신 이후에 성능 저하 문제나 만족감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사진을 너무 잘 찍으시는거 아니에요?
전반적으로 웜톤이 강하고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그 시절 아이폰 사진 감성을 담고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계속 무거워지다가 15 프로와서 11 프로 수준으로 가벼워지니 상대적으로 가볍다고 느끼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