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원체 작아서 13미니를 썼었고, 상당히 만족했었습니다.
액정 작은 것만 빼면 모든게 만족스러웠고, 작은 액정은 아이패드 미니로 해결했습니다.
(놀랍게도 아이폰 프로 값이면 2미니 조합을 굴릴 수 있습니다 ㄷ)
그래도 이번에 티타늄과 무게중심 변화로 많이 가벼워졌다길래 옮겨봤습니다.
C타입도 있구요
우선 옮겨보고 나니...
1. 쌩폰은 깡패 그 자체입니다.
손에 닿는 감촉부터 그립감까지 이전 아이폰 프로들과 많이 이질적입니다
프로를 별로 안 좋아했던게, 측면 유광마감으로 인해 미끄러웠고, 그립감도 별로였습니다.
이번엔 손에 착 감기고, 무게도 가벼워졌다는게 많이 체감됩니다.
오히려 이전 아이폰 프로는 애케플이 있더라도 그립감때문에 케이스를 썼는데,
15프로는 케이스 없는게 훨씬 그립감이 좋습니다 ㄷㄷ
2. 강화유리에 케이스 끼우니 딱 예전 아이폰 프로 무게입니다.
이제 좀 묵직해진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천사입니다.
3. 미니가 얼마나 작고 가벼웠는지 체감 가능합니다.
그래도 무게는 어느정도 만족하는데,
미니에 최적화된 손이다 보니 사용하다 보니 손바닥이 아파옵니다.
맥세이프 링을 고려중입니다 ㅋㅋ
프로 맥스까지 고려했는데 안 가길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또, 한손 타이핑 안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4. 디스플레이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베젤 줄어든게 우선 가장 크게 체감되고,
밝기가 밝아져서 쨍해진게 체감됩니다.
축복받은 눈의 소유자라 120Hz 60Hz 혼용해서 써도 역체감 이런거 1도 못느끼던 사람인데,
폰은 그래도 작아서 그런지 120Hz인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그렇다고 60Hz가 거슬리지는 않네요)
5. C타입은 최고입니다.
6. 결론적으로는 잘 갈아탔습니다.
비록 이번 할인도 많이 짜고, 여러 이슈들도 있지만,
무게, C타입때문에 옮겼는데 만족스럽습니다.
미니도 충분히 좋았지만, 디스플레이와 배터리가 늘상 아쉬웠으니까요
여전히 미니에 대한 만족감은 매우 매우 높은 편인데,
미니 단종돼서 언제가는 바꿔야 할 운명이니 ㅠ
무게와 그립감이 대박 좋아져서 이제 미니가 생각나지 않습니다.
전 여기에 배터리가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손목이야 전에 쓰던 xs랑 비슷해서 큰 문제는 없네요. ㅎㅎ
/Vollago
미니 쓰다 오니 줄 질 않는군요 ㅋㅋ
/Vollago
무게빼곤 다 맘에 드네요
강화유리도 하나 사서 붙였는데 이것도 무게가 나가는 걸 붙였는지 처음에 들었을 때 보다 무게가 증가한 것 같아 얇고 가벼운 강화유리 찾아보고 있습니다 ㅎㅎ 그러다보니 악세서리 가격도 만만치 않아지네요.
아무튼 미니를 오래도록 썼을 만큼 작고 가벼운 폼팩터에 대한 선호가 높았는데 이번 아이폰15Pro는 모든 점에서 충분히 수용 가능할만한 하이엔드 폰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