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프로 써 보기 전에는 AOD 써 본 적이 없어서 유용하지 않으면 그냥 끄고 써야겠다 했는데 막상 받아서 사용해 보니까 상당히 편합니다. 알림 온거 터치해 보지 않아도 확인할 수 있는 건 뭐 다들 써 보지 않아도 알만한 부분이지만 예를 들어 집에서 그냥 데스크탑으로 웹서핑 할 때도 맥세이프 거치대에 거치해 놓고 아이폰으로 음악 재생하면 앨범 표지랑 현재 무슨 곡인지 계속 표시해 주니까 좋네요. 전에는 데스크탑으로 유튜브 뮤직 재생시키고 창을 한 쪽에 띄워놓는 식으로 썼는데 모니터 활용 공간이 좀 줄어들어서 그 부분이 불편했거든요.
그리고 잠금화면에서 터치 한 번 해서 깨우지 않아도 하단 바 그냥 쓸어올리면 바로 진입되는 점도 엄청 좋습니다. 전에는 한 번 터치하기 귀찮아서 들어서 깨우기 옵션을 켜고 썼었는데 이 옵션이 폰을 손에 쥐고 있을 때 액정이 수시로 켜지는 면이 있어서 불편했거든요. 지금은 그냥 들어서 깨우기 옵션을 끄고 폰 들어서 하단바만 쓸어올리면 되니까 훨씬 편해요. 들어서 깨우기 옵션을 끄니 액정 수시로 켜져서 터치되는 것도 없고요.
번인은 뭐...나중에 오래 쓴 뒤에 자세히 보면 보이겠지만 실사용 할 때는 거의 못 느끼는 수준일 거라서 그냥 편하게 쓰기로 했습니다. 엄마가 4년 쓰신 갤럭시폰 보면 번인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참고로 이 폰은 주식 유튜브 방송이 거의 자는 시간 빼고 상시 재생되고 있는 폰입니다. ㅋㅋ 배터리 소모도 한 시간에 1% 정도라고 하던데 맥세이프 충전기에 거치해 있을 때는 배터리 사용을 하지 않을 거고 잘 때나 주머니 속에서는 꺼져 있고 하는 거 생각하면 1년에 많아야 30싸이클 이하일 거라 AOD 켜고 편하게 쓰는 게 훨씬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OD 시에 배경화면 나오게 하는 것도 시각적으로 꽤 이뻐서 켜고 쓰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모가 배경 끈거랑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더라고요. 밝기도 어두운 곳에서는 더 어두워지고 밝은데선 약간 밝아지고 지가 알아서 조절 잘 합니다. AOD 써 보니 앞으로 AOD 없는 모델은 못 쓸 것 같습니다. 다들 프로 모델 지르세요~ ㅎㅎ
혹시 배터리 소모와 번인 걱정은 안해도 될까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