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홈팟 2세대가 각각 도착해서 스테레오로 설치를 마쳤습니다.
이전까지는 우퍼가 포함된 삼성 초기형 사운드바를 사용하다가, 작년에 애플tv를 들이면서 TV의 arc를 연결해 사용하려고 홈팟미니를 스테레오로 사용했습니다.
백만원 언더의 TV용 사운드바 혹은 스피커, 혹은 홈팟미니와 비교하여 장단점은 여러 유튜버들이 리뷰한 내용들과 대동소이 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 스러운 부분은 아래 두가지 입니다.
1. 안정성
대부분의 디바이스 사운드를 홈팟미니 스테레오로 출력시키는데, 홈팟미니의 연결성이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툭하면 스테레오가 풀리고 죽어서 재설정을 할때도 왠지모르게 연결이 버벅됩니다.
그런데 홈팟2세대의 경우, 사양이 높아서 그런지 정말 빠르게 연결이 되고 곧바로 안정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디바이스간 전환에 버벅거렸던 부분도 상당부분 해결됬구요.
2. 해상도
유튜브에서 살펴보면 1세대와 비교하여 저음이 약해졌다고 해서 크게 기대는 안했고, 딱 그만큼만 나옵니다.
놀라운 것은 사운드가 중고음에 특화되어 해상도가 정말 좋습니다.
테스트 삼아서 애플TV, 유튜브에서 소리에 특화된 영상을 틀어봤는데,
블록버스터 같은 때려부수는 영화에는 그럭저럭 입니다만(그래도 쿵쿵 울리는 저음이 커서 40% 이상을 올리지 못하겠네요)
한국영화를 틀면 대사가 기가막히게 들립니다. 대사 뭉개져서 안들리는게 한국영화의 고질적인 병패라고도 하는데, 이 정도면 집에서도 한국 영화 볼 맛이 나겠네요
그리고 웅장한 음악보다는, 에릭크립톤의 발코니 라이브 같은 소품을 들어봤는데 정말 선율하나 하나가 귓속을 파고드네요.
물론 100만원 이상대의 오디오 시스템에 비하면 상당히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애플TV를 위시한 애플농장을 꾸리고 있는 입장에서는 꽤 만족할 만한 사운드 환경이 되었네요.
그동안 에어팟맥스 끼고 들었던 라이브들을 간만에 편한 자세로 듣게 되었습니다. ㅎㅎ
반응도 빠르고 지금까지 쓰면서 오동작한적이 없습니다
미니는 하드웨어적으로 좀 하자가 있다 생각됩니다...
나머지 부분도 쓰신것에 동의합니다
/Vollago
스트레오로 2개씩 묶어 계속 추가는 가능하다 알고 있습니다.
홈팟미니는 그게 불가능합니다. (소스에서 accessibility로 들어가서 하는 방밥은 있는데 그러면 모든 스피커 장치에 똑같이 적용되는 문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