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본 카메라와 ProCam 8의 48MP JPEG의 간단 비교" 글을 올렸었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iphonien/17696327
아이폰 14 프로에서 48MP의 ProRAW로 촬영하면 파일 용량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저용량의 JPEG로 저장하는 방법으로 ProCam 8 앱과 비교를 했었지요.
비교결과 RAW파일을 기본 카메라앱에서 수정(보정)하면 저용량 JPEG로 자동 저장해주는 것이 화질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DNG 파일을 일괄로 JPEG로 저장하는 단축어도 어제 만들어서 댓글에 게시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오늘 문득 든 의문이,
① DNG(ProRAW)를 기본 사진앱에서 후보정해서 비파괴 형태로 JPEG로 저장하는 것
② DNG(ProRAW)를 JPEG로 일괄 변환하는 것
의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조건이 같아야하기 때문에 48MP RAW파일 하나를 찍고, 파일 복제를 했습니다.

그래서 파일 하나는 아래와 같이 "① 기본 사진앱에서 원본(RAW)을 자르기(Crop)만 하기" 했습니다.

그리고 복제된 나머지 파일은 아래와 같이 "② DNG(ProRAW)를 단축어를 이용해서 JPEG로 변환 후 자르기"했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기본 사진앱에서 원본(RAW)을 자르기만 하기
② DNG(ProRAW)를 단축어를 이용해서 JPEG로 변환 후 자르기
결론:
단축어로 JPEG로 변환하지 않고, 기본 사진앱에서 원본을 후보정한 결과물(JPEG)은 화질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비파괴 방식으로 원본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하면 원본파일이 숨게되고, 단축어로 삭제할 수 없어서 저장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Vollago
화질은 ①이 좋습니다만, 낱장으로 후보정을 해야하고, 큰 용량이 그대로 남는 단점이 있어요.
애초에 단축어로 DNG를 JPEG로 변환하려고 했던 이유는 RAW파일의 크기가 너무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그런 측면에서 ①은 해결법이 아니죠.
②는 화질에 다소 떨어지지만 대신 편리하고 폰 저장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사용상 원하시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용.
후보정을했다고하셨는데 그내용도 빠져있고 갑자기 자르기가 나오네요.
무변환dng랑 jpg heif변환한것들 비교를 해보면 더좋지 않을까싶어요
사진비교에 있어서, 누구나 쉽게 화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사진의 일부를 확대해서 보이도록 자르기(Crop)하는 것은 보편적이며 일반적입니다.
자르기를 하지 않고, 제가 원본 파일을 그대로 올리면 이 게시물을 보는 일반 사용자가 고용량의 사진을 일일이 클릭해서 확대해서 비교해야하는 불편함이 생기며 추가로 많은 셀룰러 데이터가 낭비되는데, 저는 그것을 원하지 않아요.
저는 자르기가 후보정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RAW파일을 아이폰 사진 앱에서 노출 조절이든, 화밸 조절이든, 각도 조절이든, 자르기든 사진 촬영 후에 보정을 하면 JPEG로 저장됩니다.
저는 "후보정하고 나서 따로 자르기를 했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해하셨네요.
그리고 사실 자르기 단계는 이 글의 요지와 상관이 없습니다.
글 처음에도 적어두었지만, 저는 고용량의 RAW파일(DNG)을 일반 사용자가 저용량으로 쉽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했고, 그 방법 중 하나로 단축어로 DNG를 JPEG로 일괄 변환하는 것을 찾았지만 그것은 화질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이 이 글의 요지입니다.
사실상 "무변환 DNG"와 "DNG를 JPG로 단축어로 변환한 것"의 화질을 쉽게 비교해서 보여드리기 위한 글인데, 똑같은 내용을 다시 비교해보는게 좋겠다고 하시면 저는 좀 당황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