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열어보니 제가 2003년 9월에 가입 되어있네요.
CLIE로 모자란 업무 머리를 커버하려고 가입했었죠.
명기 TH55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CLIE는 없지만 CLIEN은 저랑 만으로 19년을 함께 했네요.
항상 참 많이 배우고 많이 얻고 그랬네요.
예전엔 소소하게 오프라인 모임도 참석하고 클리앙에서 만난 몇명하고는 아직도 인연을 가지고 있죠.
물론 지인중 숨어있던 클리앙사람도 있어 깜짝 놀란 적도 있습니다. ( 보고있나?? 보고 계시죠? )
저에게는 멍때리는 힐링공간이고.
무엇이든 물어보고 해결하는 만능키이고
구인부터 최신 동향까지.. 어쩌면 제 지식의 보고일 수도 있네요. ㅎㅎ
글빨도 없고 어떤 누군가에게 어떤 식으로 메모가 될지 심하게 걱정이되서....소심인으로서 걱정도 눈팅 위주 입니다.
요즘은 네이버 폐지 고맙게 잘 줍고있고.
언젠가 사게에 좋은글 올려주신분 글로 카톡프로필도 자주 쓰고..
클리앙 불필요한 뽐뿌도 있어 자금 사정 이상의 소비를 하고 있네요. (귀가 얇아요.)
그런데 정말 해보고 싶었던 것.. 나 to the 눔.
클리앙 답게 개발자분들이 많아서 인지 가끔 올라오는 리딤코드 (사실 몇번 못잡아봤어요. )
쫌 부럽긴 하더라구요. 개발자가 아니니 그런건 내 일이 아니라 생각했죠.
전 2021년 부터 조금 힘든 여정이 되어 꾸역 꾸역 살길을 찾아 터벅 터벅 걸어 오고 있어요.
예 전 유통업자 입니다. 몇번인가 근무하던 회사에 제품 홍보 해보기도 했어요. 딱 걸려서 혼자 얼굴 붉히면서 내린적도 있죠.ㅎㅎ
이번엔 제 자본으로 제 상품을 제가 한땀 한땀 기획 제작한 제품이 이제 출시 합니다.
내년 2월에 실제 쌍둥이가 태어납니다. (축하 감사합니다. ) ㅎㅎㅎ 실제 쌍둥이들 보다 먼저 태어난 또 하나의 내 새끼네요.
뭐 홍보하고 싶지만 까딱 잘못하면 크게 내상을 입을것 같아 고심끝에 제품 노출 없이 나눔만 하는걸로 맘을 정했습니다.
저에겐 특별한 클리앙이기에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나름 절충안을 가져갑니다.
제가 이번에 만든 제품은 칫솔입니다.
22년 넘게 유통하면서 항상 회사의 제품, 팔아야하는 제품만 팔았는데. (주변인에게 추천하긴 항상 부족했어요.)
이번에 정말 옆사람 주변 사람에게 자신있게 추천할만한 제품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기획대로 잘나왔어요. ㅎㅎ( 혼자 최면중인지도...)
그래서 1셋트 (4개입) 20개를 클리앙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배송비도 제가 부담합니다. )
뭔가 조건은 없고요.
바라는 부분은
써보시고 좋으면 구매해주셔서 고객되시면 되고요.
써보고 정말 좋으면 주변에 소문좀 내주시고요.
써보고 부족하면 꼭 개선할 수 있게 의견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FGI 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 욕심 부려봅니다.
아~
나눔 과정은요.
부탁하건데 공짜라고 그냥 막 신청 마시고요.
되도록 치아에 문제가 있거나 칫솔에 관여도가 높으신분이 신청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현재쓰시는 칫솔에 만족하거나 부족함 없으신분들은 다른 분들에게 양보해주세요.
일단 댓글 순으로 20분 선착순입니다.
20분까지 선정하고 확인 개별 답글 드릴께요.
배송정보는 그후 쪽지로 주세요.
미리 미 선정된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틈틈이 추가로 나눔 하겠습니다.
제품은 현재 샘플 일부 나와있는 상황이라.
배송은 다음주 월~화요일 정도 할 예정입니다.
첫 내 새끼를 클리앙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네요.
엇그제 혼자 코드 따면서 이유모를 얼굴 붉어짐과 두근거림이 있었는데.
지금 이 글을 쓰는데도 약간 그러네요.
별거 아닌 제품이지만 나눌 수 있어 기분 좋습니다.
미리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추가 ---------
ㅎㅎㅎ 모공에 올린다는게 아이포니앙에 올렸네요. (아이포니앙 보다가 그만..ㅜㅜ)
제가 이렇습니다. ㅎㅎ 아이포니앙에 당주님 죄송합니다.
그냥 여기서 민폐끼쳐 봅니다. 양해해주세요~
좋은 제품일 것 같네요~ 나눔엔 추천~
제가 하는게 그렇죠. 뭐.ㅎㅎ
드려 봅니다. 좋은 성과 얻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Vollago
/Vollago
가입 동기인가요? 반갑습니다.
자신 있는 제품을 만드시고 파실 수 있다는 능력이 참 멋지십니다. 사용기 잘 남겨보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저는 사용하는 칫솔이 있어서
다른 분께 기회를 양보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침부터 나눔글을 보니 기분이 좋아서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신청해봅니다!! ^^
/Vollago
가입일은 제가 쪼금 앞서는거 같습니다. ㅋ
10년을 가만히 있던 사랑니가 최근에 나와서 칫솔 방랑자 상태였습니다. 😇
이렇게 자신 있게 추천해 주시는 칫솔을 만나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감사드립니다. :)
신청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 나눔 진행할께요~
아이포니앙에서 해서인지 예상보다 오래걸렸네요.
어쩜 다행입니다.
모두 써보시고 만족하길 바랍니다.
좋은일은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