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유저입니다.
번호를 두개 사용하다보니 서브폰으로 애착이 간 11을 한께 사용하다가 오늘 14프로 받았습니다.
카메라 사진 때문에 처음으로 프로 제품 구매했고 128만 사다가 256기가 용량도 처음으로 구매해보네요.
늘 80만원대만 구매하다가 이런 고가의 핸드폰 사는 건 처음입니다. 거의 두배예요 덜덜..
메인 폰은 13미니였습니다.
11이 무겁기도 하고 미니가 나오지 않는다하여 저렴하게 나왔을 때 구매했어요.
11 쓰다가 13미니 쓰니 원래도 작은 사이즈의 폰을 좋아했던터라 가볍고 쓰기 참 좋더군요.
그런데 11에 익숙해져 화면이 좀 작은 겁니다. 이 부분도 14 프로 구매하는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11도 같이 처분하면 좋을 것 같았구요.
11이 196g인가 하여 처음 쓸 때 좀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케이스 씌우지 않고 썼습니다. 금방 익숙해졌어요.
케이스 씌우지 않으니 무겁지 않고 생폰이 완전 다르거든요.
11은 .. 밸런스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미니와 함께 쓰면서도 무겁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10g정도 밖에 차이 나지 않는 프로도 케이스 쓰지 않고 들면 괜찮겠다 자신만만 했죠.
그런데.. 14프로는 손목이 아픕니다.
들고 있자면 머리 쪽이 무거워 밸런스가 잡히지 않아 내리 누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요?
-정확하게 무거운 머리가 뒤로 넘어가는 걸 지렛대로 손목이 버티는 느낌 그대로-
정말 맥스 쓰시는 분들은 따로 손목 코어 운동을 하는 것 아닌가싶을정도예요. ㅋㅋ
새로운 기능이야 아직 별 큰 사용상의 차이를 주지 못하고 게임이나 영상을 보지 않는 입장에선 11의 성능도 충분하다보니 아직은 14 프로가 더 빠르다는 느낌이 없어요.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다들 양품 받으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아침에 일어나
나 어제 프로 샀지! 하며 들어보고 그냥 아이폰7을 다시 꺼내고 170짜리 미러리스 무게 위주로 골라 어깨에 메고 다닐까 싶어서 카메라도 보고 있네요.
아니면 손목말고 팔에 부담을 주기 위해 배터리 케이스 같이 하체가 무거운 케이스류도 생각 중입니다.
두번째는 그렇게 해도 손목에 부담이 줄 것 같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Vollago
11 사용했던 저로서는 엄청 무겁다고 생각했는데
사용하셨던 분이 더 무겁다고 하시니 겁이 나네요 ㅎㄷㄷ
한 번 겪어보시죠!
벌써 걱정이네요.
11도 무겁다고 하면서 썼는디...ㄷㄷ
둥글한 마감이 좋았고 조금 넓은 베젤도 좋았고 나중엔 무게도 괜찮았어요.
특히나 생폰의 그 느낌은 끝내줘요.
그래서 그런가 스타일이 네모진 것보다는 둥그런 것과 잘맞나 싶기도한데 다 떠나서 14 프로는 위에서 뒤로 제껴지는 무게 중심에 손목이 버티는 압박감이 그대로 옵니다.
무게를 줄일 생각이 없나봅니다;;
잠깐 든 생각으로 배터리 케이스처럼 아래가 무거운 걸 생각중입니다. 손목보단 팔에 무리가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니면 아이폰7로 유심기변하고 미러리스 가볍고 죽여주는 거 170짜리 하나 사서 어깨에 두르는 것도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