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iPadOS15 홈화면 앱 배열 관련해서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iphonien/16220035
이런 글을 썼었는데
퍼블릭 베타를 직접 올려보고 실험을 해보니
애플이 그래도 바보는 아니네요.

만일 세로모드에서 위젯을 저 위치에 두면, 가로모도에서도 당연히 첫번째 위치에 올려집니다.

하지만 세로모드에서 위젯을 저 위치로 바꿔도, 가로모드에선 여전히 첫번째 위치로 유지됩니다.
이것은 위젯뿐만이 아니라 일반앱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마디로 가로세로모드의 앱 위치를 따로 정할 수 있단거죠.
(단, 같은 페이지에 한해서)
iPadOS15에 들어 가로세로 앱 배열이 다시 달라져서 짜증이었는데
이정도면 베스트는 아닐지라도 괜찮은 편이네요.
그외 iPadOS15 소감
PS 1. 사파리는 아래로 당겨서 새로고침, 탭그룹 같은 기능은 너무나 원하던 기능이라 굿인데
나머지 UI는 죄다 더보기에 짱박아 놓은 느낌
디자인도 아이폰에선 어떨지 몰라도 아이패드에선 뭔가 상당히 허전해진 것 같네요.
PS 2. 사진앱에서 드디어 해상도를 비롯한 정보를 볼 수가 있네요😭😭😭🤧🤧🤧
참 징하다. 이놈들아.
PS 3. 원래 모든 앱을 dock에 둬서 드래그앤드롭 했던 편이라
새로운 멀티태스킹 상단 점박이 버튼은 그닥 유용해보이진 않음.
차라리 점박이 버튼이 앱하단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싶음
PS 4. 항간에(?) 떠돈 사파리 영상 + 음악 동시재생같은 멀티 재생은 역시나 안 됨
그외 소소한 변화점이 있지만 아주 유의미해 보이진 않음
참…너무하다 애플아….
제가 몇년동안 독에다 다 우겨넣고 써서 영 익숙해지지가 않는다는 점만 빼면요...
저는 PC든 맥이든 전부 독에 때려박는 타입이라
아이패드에서도 그렇게 쓰는게 나쁘지 않은데
점박이 버튼은 이번 윈11처럼
세로모드에서 스플릿뷰 상하배치, 3등분이상 등 다양한 배열을 지원했다면
훨씬 의미가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