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당 케이스가 아이폰12 미니에서는 제품 특성상 무선충전이 잘 안된다고 적혀있었습니다.
무선충전은 포기할 각오를 하고 구매했습니다.
원래도 유선충전만 주로 (80% 이상) 사용했었습니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주문해서 어제 받고, 오늘 쿠팡에서 맥세이프 (정품 아님, 서드파티) 충전기 받아서 붙여봤는데 충전 됩니다.
다만 진짜 되는 수준인 것 같습니다.
붙이는 미세한 위치에 따라서 간헐적으로 계속 충전이 끊어집니다.
그리고 기존에 잘 쓰던 무선충전기에 올려놓으니 충전 안됩니다.
2개에 올려놔봤는데 둘 다 안됩니다.
제가 쓰는 충전기 문제인지 잘 모르겠는데, 원래 되던게 안되니 당황스럽습니다 ㅋ
무선충전은 못쓰겠네요.. 아마 무선충전이 필수라고 하시면 이번 케이스는 거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12 미니 한정)
저는 애플워치 + 아이폰12 미니를 모두 블루 색상을 쓰고 있어서, 터치결제 케이스도 블루를 주문했습니다.
미묘하게 색상 차이는 있습니다만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케이스와 연결된 케이블은 처음엔 분리하기 좀 난감했으나, 자세히 보니 손톱을 넣을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손톱을 밀어넣으면 잘 분리 됩니다. (유선충전시 크게 문제 없을듯)
오늘 나가서 결제를 해볼 예정이라 실제 결제는 아직입니다만..
간단하게 소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께는 확실히 두꺼워지나, 아이폰12 미니 자체가 그닥 두꺼운 편은 아니라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2. 버튼부분, 상단부분은 뚫려있어 아쉽..
3. 카메라 렌즈 부분은 어느정도 유격이 별로 없으나, 카툭튀 때문에 렌즈 우측의 플래시 부분은 공간이 비어있는 상태. 먼지 들어갈 것 같습니다.
4. 무게는.. 제껀 미니라서 괜찮습니다 ㅎ
5. 무선충전이 필수라고 하시면 일단 거르세요.. 맥세이프 정품 충전기와의 조합은 제가 없어서 확인을 못했습니다.
6. 하드케이스를 고집했어야 했나 싶습니다. 실리콘 재질로 했으면 전체 범퍼 부분을 보호할 수 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아내가 자고있어서 아내폰으로는 못찍고 굴러다니던 홍미노트로...)
벌써 먼지가 막 들어가네요...
led 조명 대고 찍었긴 한데, 실제 눈으로 보는 색상이랑 비슷하긴 합니다. (무보정)
네번째 사진 자세히 보시면, 카메라쪽은 유격이 심하진 않은데, 플래시쪽은 높이 차이 때문에 좀 많이 벌어져 있습니다.
(심한 지성이라 강화유리 번들거리네용..)
▲ 하드케이스라도 전체적으로 보호가 가능한 것들이 좀 있기 때문에 이런 구조는 좀 아쉽네요.. (각 모서리 부분 살짝만 빈틈으로 두는 형태)
▲ 케이블은 검정입니다.
다른 색상 케이블도 검정인지까진 확인을 못했습니다.
다만 스크린이 검정이라 위에서 봤을때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진 않습니다.
케이스보다 1~2mm정도 더 튀어나옵니다.
▲ 문제의 카메라 부분 틈입니다.
일단 카메라쪽도 종이 들어갈 정도로 틈은 있습니다.
다만 우측의 플래시 부분이 거대하게 틈이 있어 먼저 유입은 100% 될 것 같습니다.
아, 이미 들어가있네요..?
▲ 상단부도 뚫려있습니다. 많이 아쉽네요...
▲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입니다.
미니에 끼웠을때 무게는 그리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실제 편의점 결제 후기 및 sim type 교통카드 수령 장착기는 일단 체험해보고 다시 올리겠습니다.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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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결제 해보신 사용기가 궁금하네요.
그저께 주문 신청했는데 언제 올지 모르겠네요.
드디어 뿜이 오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