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년동안, 아이폰5s 16gb쓰면서.. 실사용에 그리 불편함을 못느끼고 ..(알고보니 느린 속도에 적응;;) 살다가
아이폰se2가 적절한 가격에 출시되면서 바로 갈아 탔었습니다.
약 5년만에 교체이다보니, '카톡이 이렇게 빠른거였어!' 새삼 빠른 속도에 감탄하고, 좋았죠~
하지만 아쉬운 점이, 크기였습니다.
사실 아이폰5s를 그리 오래 쓴 이유도 크기 때문이었으니까요. (작은 크기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죠?)
당시 그래서 아이폰미니에 대한 루머가 있을 때부터 '작은 아이폰이 나오면 무조건 사야지~'
생각했고, 아이폰12미니가 출시하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기대와 달리.. 아이폰se2랑 비교할 때, 아이폰12미니의 크기 차이가 체감이 잘 안될정도로.. 별 차이가 없네요 ㅠ
가격은 2배인데 ㅡㅡ;; (이정도 차액이면.. 집에 고장난 무선청소기도 샤오미껄로 하나 사고, 뭐도 사고, 뭐도 사고..ㅋ)
게다가 워낙 라이트유저라 그런지...
se2의 성능에 비해 12미니가 그렇게 좋은 점도 잘 체감이 되질 않고..
화면도 커진건 맞는데, 정작 큰 화면이 필요한 유투브 시청때는 막상 화면 크기가 늘어나지 않고..
마스크착용상태에서 페이스 아이디 안되는거랑 (마스크 안쓴 상태로..집에서는 정말 좋더군요)
무엇보다!!
홈버튼이 없어진 불편함이 훨~~~씬 커서 적응이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화면 하단에서 쓰윽~ 터치 올리면 나타나던 제어화면이, 오른쪽 모서리에서 끌어 내려야 하는 방법도 너무 어색, 불편)
암튼 좋은 점보다 아쉬움을 크게 느끼며 1주일 정도 쓰고 있는데,
마침 직장동료분이 세컨폰으로 아이폰se2를 중고로 사셨는데, 어찌어찌 대화다가
구입가격의 차액만 서로 주고 받고 12미니에서 se2로 다시 넘어왔습니다.
암튼 이 글을 쓰게 된 진짜 목적은
바로!
영혼까지 복사한다는 아이폰 백업과 복원! 즉, 마이그레이션을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아이폰12미니가 터치이슈를 긴급하게 패치하면서 ios14.2.1버전을 내놨는데.. 제가 이 상태로 백업을 하고
아이폰 se2는 현재 최신 버전이 ios14.2로 더 낮은 버전이라.. 마이그레이션이 안되더라구요 (애플 채팅 상담으로 확인함)
그것도 모르고,, 아이폰끼리 동기화 시도만 한 100번은 해본 거 같고..
검색해도 안나오고....
다 포기하고 아이튠즈 백업도 시도했으나, 복원 과정에서 최신버전 업데이트해야한다면서 안되더라구요.
결국 애플 상담원의 안내로.. 그냥 생폰으로 초기화하고,, 아이클라우드를 활용해서 몇가지 기본 설정만 불러와서..
다시 설정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리 고생은 안되더라구요. 아이클라우도 기본 용량 5g만 사용중이라 아이클라우드 백업, 복원도 제기능을 다 못한 거 같은데, 연락처 복원되고, 사파리 즐겨찾기 복원되고,
카톡이랑 다른 앱들은 자체 클라우드나 로그인 하면 대부분 기능이 잘 복원이 되서.. 별로 스트레스는 안되서 다행입니다.
요약
1.아이폰se2에서 단순 크기 때문에 아이폰12미니로 이동하면 좀 실망할 수 있다.
2. 현재 아이폰12미니에선 아이폰se2 등 더 낮은 버전 아이폰 동기화가 불가능하다.
3. 그럼에도 기존 설정을 불러오는게 할만 했다
/Vollago
그렇다면 더 이상 버전 업그레이드가 지원이 되지 폰으로 복원은 불가능한 것이네요?
작은 폰이 좋아서 나중에 쓰려고 아이폰 SE 1세대 128gb 로 까지 구해놨는데... 쩝..
/Vollago
모든기종 압살하죠
화면으로 터치 아이디 구현 해주면 좋겠구만...
지금 6s 성능도 배터리 오래되서 빨리 닳는 것 빼고는 별로 불만도 없고... 지금 시대에는 터치아이디가 편할 것 같아요.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그나마 잘 복구하셨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