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물리버튼 수명 아끼려고, iOS13까지는 AssistiveTouch로 화면을 껐습니다.
화면 구석에 항상 떠 있는 원형버튼을 0.2초간 터치하고 있으면 화면이 꺼지도록 했지요.
하지만 사실 원형버튼을 반투명으로 해놔도 눈에 보이고, 다른 앱 조작시 걸리적 거릴때도 종종 있어요.
iOS14에서 뒷면 탭 설정이 새로이 지원되어 적극적으로 써보고 있습니다.(AssistiveTouch는 이제 Bye!)
저는 뒷면 탭 설정은 다음과 같이 하였습니다.
이중 탭: 화면 잠금
삼중 탭하기: 화면 잠금
다른 분들께서는[화면 잠금]이 아닌 다른 기능을 쓰시겠지만,
왜 같은 기능을 두 번 설정해두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이중 탭은 반응이 느립니다.
저는 추측하길 "사용자가 삼중 탭을 의도하고 있는지 이중 탭을 의도하고 있는지 기기가 판단하기 위해서 세번째 탭 신호가 들어오는 것을 기다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했으나, 삼중 탭에 아무 명령도 설정하지 않아도 이중 탭은 느렸습니다.
그에 반해 삼중 탭은 명령 실행속도가 이중 탭보다는 빠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뒷면 탭을 할 때 삼중탭을 의도하고 세번 톡톡톡 칩니다.
성공적으로 삼중탭 명령이 인식되면 즉시 화면이 꺼집니다.
하지만 세번 탭하더라도 종종 셋 중 하나의 탭이 씹히는 경우가 의외로 자주 있습니다.
이때는 약간 기다리면 두번의 탭이 인식되면서 이중탭이 작동해 마찬가지로 화면이 꺼집니다.
만약 세 번을 탭하더라도 둘 이상의 탭이 씹히면 뒷면 탭이 작동을 안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파지법을 시도해보고 젤 괜찮은 걸 적어둡니다.
아이폰이 뒷면 탭을 인식하는 것은 내장된 가속도 센서를 이용하는 것이므로, 탭 할 때 폰이 흔들리면 인식률이 극히 낮아집니다.
(가속 또는 감속 없이 등속도로 폰이 이동하고 있는 것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일단 저는 아이폰의 일측면을 엄지손가락으로, 타측면을 중지+약지+새끼손가락으로 파지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삼중 탭을 의도하고 탭을 치며, 탭을 시작할때부터 세번째 탭까지 치고 나서 후 1초까지 신경 써서 아이폰의 양측면을 꽉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탭은 검지손가락으로 하는데, 경험상 폰의 중앙을 탭하는것보다 중지손가락 근처의 폰 측면쪽을 톡톡톡 치는게 좀 약하더라도 인식이 잘 되었습니다.
위 경험담이 뒷면 탭을 활용코자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크린캡처도 매핑 해 봤는데 그냥 수시로 의도하지 않은 스크린캡처만 잔뜩 생기니까 조심하세요.
/Vollago
저는 이중탭 spotlight검색으로 설정했었는데 불편해서 없앴어요. 뒷면탭 솔직히 불필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잠금버튼 눌러서 편하게 쓰세요. ㅎㅎ 잠금 버튼 내구성 걱정하는 건 아이폰4시절 벌써 10년 전 이야기 입니다. 애플이 스마트폰 만든지 얼마 안 돼서 버튼 내구성 같은 부분이 다소 미흡하던 시절 얘기에요. ㅋ 요새 버튼 고장나서 AS 받았다는 소리 거의 못 들어보셨을 겁니다. 혹시나 정말 재수없이 고장난다고 하더라도 잠금 버튼 같은 건 사설에서 저렴하게 수리 가능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그냥 편하게 잠금 버튼 쓰세요. ㅋ 지금이 아이폰4 시절도 아니고 멀쩡히 쓰라는 버튼 놔두고 버튼 내구성이 걱정 돼서 불편하게 쓰는 건 정말 아니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