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논외로 하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합니다.
구매전에 신경쓰였던 것이 (1) 필기 (2) 내구성 (3) 가격 이었습니다.
필기는 폴리오에서 뒤집어서 쓰듯이 하고 제가쓰는 갤럭시 버즈통을 끼우면 고정이 잘 되더군요.
아이패드 애케플 악세사리로 등록해서 내구성은 나름 타협(?)을 보았습니다.
여유금도 우연히 생겨서 가격도 문제가 안되었구요.
출시한날 바로사서 지금까지 써보니 정말 좋습니다. 제 사용 환경에서는 딱 들어 맞는듯 합니다.
하지만 버그가 종종 있는것 같아요.. 간헐적으로 연결이 끊기기도 하고..
가장 짜증나는 두가지는...
1. Assistive touch를 트랙패드로 작동하면 오류 납니다.
단일 탭-화면끔, 더블 탭-스샷, 꾹누름-손쉬운 사용 단축키. 이렇게 설정된 상태로 주로 쓰는데요, 트랙패드로 단일 탭을 하면 스크린 샷이 20장정도 찍힙니다... 가끔 assistive touch 버튼 아래 부분이 햅틱터치가 되기도 하네요...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아주 잘됩니다..
그래서 화면끄기를 하려면 화면을 터치하든 키보드로 단축키를 눌러야 하네요.. 키보드 단축키는 버튼 3개나 눌러야해서 불편해요..
2. 애플 지원 앱에서 상담사와 채팅하면 리턴키(엔터키)가 보내기가 아닌 줄만 바꿔줍니다..
특정 서드파티 앱에서 매직키보드(하드웨어드보드 + 트랙패드)를 지원하지 않는것은 지금 당연할지도 모르는데 애플의 순정 부분에서 이러는게요너무 답답하네요..
참고로 Assistive touch는 iPadOS13.5 전에는 안그랬어요. 13.4.1이었나요 암튼..
그래도 키보드 이거 맘에 듭니다..ㅋㅋ
여러 앱에서 커맨트 리턴, 옵션 리턴, 컨트롤 리턴하면
발송이 되더군요
/Vollago
제가 해봤을 때, 키조합으로는 안되더라구요... 이건 13.5 오기 전에도 있던 문제였는데 얼른 해결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