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하자마자 구매했고, 에어팟2에서 넘어왔습니다.
실제 전문적인 측정은 아니지만 외근이 잦다보니 이래저래 통화를 많이 해보게 되었는데 체감은 이렇습니다.
1) 에어팟프로로 통화하면 에어팟2에 비해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가 작게 들림. => 변수는 노캔으로 내가 목소리를 평소보다 작게 하는게 아닌가 인데 고려하고서도 작은걸로 체감됨.
2) 에어팟프로로 통화하면 에어팟2에 비해 상대방에게 주변 소음이 더 많이 들림.
물론 코드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 탑을 달리는 애플인지라 가족싸움 하는 식이 되는데 이래저래 체감이 위와 같은 느낌이네요.
지하철에선 에어팟프로로 통화는 얼굴에 철면깔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ㅠ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PS. 기타버그(한쪽만 연결 안 됨, 수동으로 핸드폰 통화로 전환해도 갑자기 스스로 에어팟으로 전환됨 등등)은 에어팟 시절부터 있던거라 그냥 블루투스의 불안정인가보다~ 하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몇년째 소원이 있다면 멀티포인트를 지원해서 아이패드에 에어팟 연결해서 영상을 보는 도중 아이폰에 전화가 오면 그대로 에어팟으로 받을 수 있으면 최강의 편의성이라 보는데 해줄 생각 없는거 같네요 OTL
근데 저도 프로로 통화할 때 상대방이 잘 못알아듣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혹시나해서 주변음 허용 모드로 바꿨더니 잘 들린다고 하더군요 -_-
이게 설마 모드에 따라 통화품질이 다를 것 같지는 않고, 노캔 모드일 때 제가 의식적으로 목소리를 작게 내서 그런 것 같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ㅋㅋ
/🍎Phone🤘Pro
인터넷에서 노캔을 활성화하면 상대방이 더욱 못듣는다는 글이 있길래 설마하는 마음에 노캔을 끄고 통화를해보니 그나마 낫긴한데 여전히 예전에 비해선 나쁘다는 의견이...
프로가 더 짧으니 통품이 안좋을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