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셋 다 맞습니다. 세부적으로 따지면 첫번째 사진이 플레어, 두번째가 고스트, 세번째가 빛번짐 현상이라고 구분해서 부르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플레어라는 말 자체가 렌즈 유리에 산란되거나 반사돼서 생기는 상을 말하는 거라 이 모두를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소프트웨어 보정을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알기로 아직까지 소프트웨어 상에서 이를 보정할 수 있는 기술은 없습니다. 뭐 머신러닝으로 학습시키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딥퓨전에서 디테일 향상시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보정이 필요하거든요. 11 시리즈부터 플레어 현상이 전작들에 비해 심해졌는데, 저는 렌즈 구경이 커져서 발생한 구조적 문제라고 봅니다. 크기를 키웠으면 추가 코팅을 하던가 해서 억제하려는 노력을 했어야 하는데 참... 내부 테스트를 안 한 것도 아닐텐데 이정도는 괜찮다고 판단했던 건지... 아무튼 아쉽네요.
동그란 광원(태양)이 유령처럼 나타난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