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의 배터리교체 난이도: 1.5/5.0
아이폰8의 배터리교체 난이도: 3.3/5.0
* 딱 두배정도는 어렵네요.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ㅋㅋ
먼저, [뚜껑]
뚜껑따는건 쉬운편입니다. 늘러붙은 껌같은 방수씰링 제거하는게 더 짜증이 났었네요 ㅎ
[나사]
이제 배터리 연결단자를 덮고있는 은판나사를 풀러야하는데, 십자나사가 안맞아서 한참 애먹었어요. 노혼배터리에 기본으로 주는 나사는 믿지마세요. 나사 안돌아가서 엄청 진땀뺐습니다.
나사가 맞으니 디스플레이 단자부분도 잘 풀렸습니다.
[접착테이프]
이젠 가장 두려운 배터리접착테이프를 빼야겠죠?
아이폰8부터늠 무선충전으로 인해 스티커가 짧아졌지만, 저의경우 테이프가 4개 모두 끊어졌습니다. (아이폰6때는 한번에 성공햇는데 ㅠ)
테이프 잘 빼면되지 누가 그걸 끊어먹냐고 생각했던 제가...ㅋㅋㅋ 당해보니 끊어질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는걸 경험했네요. 결국 치실을 걸어서 쓱싹쓱싹 좌우로 톱질하듯 테이프와 배터리를 분리했습니다. 이 작업도 땀좀 뺐습니다.
테이프를 최대한 수평으로 빼고자 아이폰6때는 진동모터를 뺐습니다만,
아이폰8에서 테이프 잘빼겠다고 탭틱엔진 분리했다가는ㅋㅋ 난이도가 제곱으로 올라가죠^^
[배터리삽입]
하지만 예상치도 못했던 문제도 있었습니다.
노혼배터리의 크기가 순정보단 약간 크기때문에 잘 넣어야합니다.
잘못넣으면 배터리연결선이 짧아서 양면테이프 붙인채로 선은 짧아서 안닿고... 다시 노혼배터리를 본체로부터 또 떼어내야하는 작업으로 되돌아가죠.
양면테이프를 붙인 배터리를 수직으로 딱! 넣자니 잡을곳이없고, 입사각을 최소한으로해서 넣으려해도 실제 본판에 붙을때는 유격이 생깁니다.
아주작은 그 차이로 인해 선이 짧아서 꼽지 못하는일이 벌어지죠.
아무리 테이프를 안붙힌채로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방수씰 작업]
방수씰은 뭐 단순히 붙이면 되겠지 생각했지만...
붙이고나서 뚜껑을 닫을때 한번에 안닫히면 재앙이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이미 뚜껑덮을 생각으로 방수씰 붙이고 단자들을 연결하고 판에 나사도 쪼여놨는데 끈적한 그것에 잘못붙어버리면....ㅠㅠ
그걸 대비하여 저는 10피스짜리 방수씰을 알리에서 추가로 주문해놓았죠.
결과적으로 추가주문한 10피스짜리는 접착품질이 개똥이라 안쓰는게 나을정도였고,
그걸로 두번실패한 후, 노혼배터리에 들은 방수씰로 붙였습니다. (저는 뚜껑이 한번에 닫혀서 다행이였죠) 방수기능을 기대하고 붙인건 아니지만 확실히 방진측면에선 낫습니다. 먼지 엄청 껴있어요.
딱히 어려운작업은 없지만 각 난관마다 잘풀리지않아서 넉넉잡아 한시간반 정도는 걸렸습니다.
[후기]
아이폰8을 쓴지 630일 차에 바꿨습니다. 오래도썼네요.
남들은 거짓말보태서 체감상 두배라는데 음...
저는 1.5배정도로 느껴지네요 ㅎㅎ 오래가긴합니다. 만족스럽구요.
용량이 400정도 차이나서 너무 기대가 컸던것같아요 ㅎㅎ
물론 기존보다는 훨~~ 낫습니다. 잘 안닳아요.
저는 속으로 '오~ 힘좀쓴다' 는 느낌이였어요. 디젤엔진의 힘이랄까 ㅎ
도전해볼만합니다 ㅎㅎ
(팁을 드리자면, 배터리단자는 가장먼저 분리하고, 제일 마지막에 끼우세요. 단자에 잘 들어가나? 하고 별생각없이 미리 껴봤다가는 연기날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몇가지 팁이 더 있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서 생략하겠습니다 ㅎㅎ :)
/Vollago
유튜브같은거 보면 크게 어려운작업은 없지만.....(없어보이는것뿐ㅎ)
실전은 조금 달랐습니다 ㅠ
/Vollago
그런데 제생각에는 방수씰이 뭔가 진동시에 일체감으로써 소음을 잡아주는 역할도 할것같아요
아이폰6의 경우, 방수씰붙을 테두리자리에 작은스펀지들이 군데군데 붙어있었고(액정패널쪽), 아이폰8도 내부를 뜯어서보니 배터리공간 주위에 아주작은스펀지들이 잡아주고있었습니다
저도 차라리 방수안할껀데 붙이지말까?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만큼의 방수씰 들어갈 아주 얇은두께의 틈을 설계했을텐데
그 틈을 그대로 비워두자니 조금 불안했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