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 랑 아이패드 6세대 유저입니다.
얼마전에 플스4프로 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아이폰이나 패드로 유료어플 사용해서 리모트 플레이가 가능하단걸 알게되었네요..!
제가 직장 출근할 때 인천 구월 >서울 신촌 구간이라 2시간정도 걸리는데, 그 시간에 아이폰으로 플4 리모트 플레이하면 재밌을 거 같아서 알아봤는데, 제대로 플레이하려면 MFI용 컨트롤러가 있어야 한다 하더라구요..
검색해보니까 엑박패드 비슷하게 생겼고, 폰을 패드 상단에 거치해서 쓰는 PXN-6603 모델이랑 애플스토어에서도 온오프 판매중인
게임바이스 모델이 있더라구요..
근데 뭘 사야할지 고민되네요...
대충 검색해보고 두 모델의 장단점을 정리해 봤는데, 실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PXN 장점
1) 아이폰, 아이패드 둘다 연결 가능
2) 엑박패드랑 그립이 비슷해 조작감이 좋음
PXN단점
1) 폰을 거치하면 무게중심이 쏠려 손목에 무리가 감
2) 대중교통 이용시에 사용하기엔 조금 시선(?)이 쓰일정도..?
게임바이스 장점
1) 라이트닝포트 연결이라 무선 간섭이 없어 딜레이가 없음
2) 디자인이 PSP나 스위치 같아서, 대중교통에서 사용하기에 거부감(?) 없음
게임바이스 단점
1) 아이폰만 연결 가능, 패드는 패드전용 따로 사야함
2) 아날로그 스틱과 키배열 등 기존 듀얼쇼크랑 달라서 조작감이 불편하다고 함
등등인데, 실제로 사용해보신 분 있으면 대중교통에서 이용할 목적으로 구매한다는 가정하에,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일단 게임패드만 봤을땐
6603은 폰 거치시 무게 중심도 불편하고 손목 아프고, 지하철에서 하기엔 정말 튑니다. 이건 그냥 아이패드 놓고 플레이하는 용도가 적절합니다
게임바이스는 일체형이라 주목도가 좀 떨어지긴 하나, 버튼 조작감이 정말 구립니다 (아날로그도 구리고, 버튼은 꾹꾹 눌러야 인식)
그리고 폰용/패드용을 별도로 사야하는 문제도 있는데, 폰용은 조작감이 더 구리고, 티비 화면 사이즈에 최적화된 UI를 폰의 작은 화면으로 보면 텍스트가 너무 작아서 정말 불편하기도 합니다 (8+ 5.5인치로 봐도 작습니다)
패드용은 그나마 조작감이 폰용보단 낫고 화면도 커서 볼만하지만, 패드에 결합 시 무게가 엄청납니다 (게임바이스 무게만 300g 수준+아이패드 무게)
그리고 둘 다 L3 R3가 없어서 커스터마이징 버튼 조합으로 써야하는데(앱에서 지원) 이게 은근히 많이 불편합니다
위에 언급된 Rotor Riot이 유일하게 L3 R3를 지원하는 mfi 게임패드이지만, 이건 유선이구요,
일반적인 게임패드의 형태라 폰 거치시의 문제는 6603과 동일합니다 (무게중심, 손목 등)
그리고 게임패드를 차치하고서라도
리모트 자체가 화질 저하와 (내부망 기가네트워크로 해도 빠른 화면 전환시 자글자글해지는데 외부망이면...)
딜레이 (역시 내부망 기가네트워크로 해도 딜레이가 존재하는데, 핑이 높은 LTE 환경에선 더 심합니다)
그리고 막대한 데이터 소모량 (720p 기준으로 30분에 1.5기가 정도 먹습니다)이라는 큰 문제들이 존재합니다
예전에 한창 리모트 많이 했고, 리모트에 돈도 많이 들였는데
(개인적으로 그나마 가장 괜찮은 환경은 아이패드미니+게임바이스였지만, 그조차도 상당히 불편함)
이젠 그냥 리모트 아예 안합니다
스위치 게임할땐 갖고다니면서 플레이하지만, 플스 게임할땐 걍 집에서만 합니다
지하철 타는 시간이 길어서 게임을 하고싶으신거면 스위치가 넘사벽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게임하면 스위치든 비타든 휴대폰이든 그냥 튑니다. ㅠㅠ 철판깔고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