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늘 아이폰 바꿀 때마다 케이스 사는 패턴이...
일단 정품케이스 하나는 기본으로 구매한 후, 그래도 새 폰인데 뒷면을 좀 봐야지 하면서 투명케이스를 이것저것 삽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정품케이스로 꼭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XS맥스도 투명케이스는 어느덧 서랍에 가있고 가죽(포레스트그린)과 실리콘(블루호라이즌) 하나씩 번갈아 쓰고 있긴 한데...
각자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 한쪽이 훨씬 좋다! 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죽케이스는 일단 고급스럽고 손에 쥐었을 때 촉감이 좋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물기나 스크래치에 취약하고 미끄럽다는 단점이 있고요.
실리콘케이스는 덜 미끄럽고 좀 더 편하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내구성이 좀 약한 편이고 먼지가 잘 붙는다는 단점이 있더라고요.
일단 저는 대략 가죽6 : 실리콘4 정도 비율로 번갈아 쓰고 있습니다만...
저처럼 둘 다 사용하고 계시거나 둘 다 사용해본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느 쪽을 선호하시는지 궁금하네요.
/Vollago
가죽케이스는 끼웟을때 좀 세게 손으로 쥐면 기기 옆면이랑 마찰하면서 뿌드득 소리가 나더라구요.
가죽은 지적하신대로 너무 쉽게 오염되고, 흠집들이 생기구요.
그럼 둘중에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 가죽 사놓고, 실리콘 사용합니다;
여기서 전부 가죽 추천해서 7+ 시절 가케샀다가 말도안되는 마감에 바로 반품했네요.
테두리 부분 반듯하지 않고 삐뚤빼뚤한거보고 식겁...
실케는 오래쓰면 테두리부분 코팅이 좀 벗겨지긴하지만 심하게 티나는건 아니라 괜찮더군요.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은 실리콘보다 못하지만 가죽을 선호합니다.
저는 실케가 더 쓰기는 편한듯 합니다. 물티슈로 닦거나 그러지않으면 오래쓸수 있어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