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라우드는 그냥 구글 드라이브 같이 클라우드 서비스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아이클라우드 사진은 뭐고
나의 사진 스트림은 또 뭔지...
사진 보관함은 또 뭔가요 ㅠㅠㅠㅠ
계속 아이클라우드 용량 모자르다고 알림 떠서 결제할까 알아봤는데..
헷갈리네요 ㅠㅠ
이미 폰은 256기가 쓰고 있는데 굳이 아이클라우드 결제해야하나 싶고,
패드-맥 까지 있는데 연동 생각하면 아이클라우드 있으면 좋긴 하겠죠?
아이클라우드에 대해서 정리 잘 되어있는 글 있을까요?ㅠㅠ
여기 보시면 기본개념은 이해하실 수 있을 거에요!!
/Vollago
사실 서비스의 폭이 넓어서 이해하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간단하게 이해하시려면
아이폰에 저장되는 파일, 자료들이 아이폰이라는 기계가 아니라 애플이 가진 온라인 공간에 저장된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예를들어서 아이폰으로 인터넷을 하시다가 aaa.zip 이라는 파일 하나를 다운받는다고 해 봅시다.
과거에는 이 파일이 내 손에 들린 아이폰 기계 안에 저장되는게 상식이었습니다.
실수로 아이폰을 잃어버리거나 파손되면 aaa.zip 도 그대로 날아가는거죠.
또 애플은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도 만들고, 맥도 만듭니다.
아이폰에 aaa.zip 파일이 저장되어 있는데 이걸 아이패드에서 열어보려면,
아이폰에서 아이패드로 aaa.zip 파일을 복사해주는 과정이 필요한겁니다. 굉장히 귀찮죠.
그래서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에 아이클라우드라는 개념을 도입합니다.
이제 로드리크님이 aaa.zip 을 다운받으실 때
아이폰 기계 내부가 아니라 아이클라우드 공간에 이 파일을 다운받으면,
이것은 애플이 가진 아이클라우드 서버에 남아있습니다.
만약 아이폰이 파손돼도? 문제없죠.
또한 아이패드나 맥에서 aaa.zip을 열고싶을때도? 로드리크님의 아이클라우드 아이디에 aaa.zip 이 있으니 아이폰에서 일일이 복사할 필요 없이 바로 열어볼 수 있죠.
이것이 아이클라우드의 장점인 것입니다.
아이클라우드 사진 보관함도 마찬가집니다.
이게 생기기 전에는 사진을 찍으시면, 그 사진 파일은 아이폰 기계 안에 저장되었습니다.
만약에 여행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다가 폰이 고장나거나 하면 그 사진들도 그대로 작별이었습니다.
아이클라우드 사진 보관함을 사용하시면, 마찬가지로 모든 사진들이 아이폰 기계 안이 아닌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됩니다.
그러면 사진을 잃어버릴 일이 없죠.
또 하나의 장점은, 아이폰 용량은 한정적이지만 아이클라우드 공간은 넓으니까 사진을 맘껏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64GB 아이폰을 사용하셔도, 아이클라우드를 2TB를 쓰시면
사진을 2TB가 꽉 차도록 마음껏 찍고 저장하실 수 있는 겁니다.
아이폰 용량이 모자라서 사진을 못 찍을 걱정이 없어지죠.
또 아이클라우드 음악 보관함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는 아이폰에 음악을 추가하시면 그 음악은 아이폰 기계 안에 저장되어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컴퓨터 아이튠즈를 이용해서 아이폰에 레드벨벳의 Power Up을 넣어서 듣고 있다고 합시다.
이 노래를 내 아이패드에서도 듣고 싶으면?
과거에는 아이튠즈를 다시 켜서 아이패드에도 Power Up을 다시 넣어줘야 했습니다.
아이클라우드 음악 보관함을 이용하시면,
컴퓨터의 아이튠즈에서 아이클라우드에 바로 음악파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든 아이패드든, 음악 앱이 아이클라우드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Power Up을 일일이 기계 안에 복사하지 않아도, 바로 음악 앱에서 재생이 가능합니다.
iOS 11.4 에서는 아이클라우드 메시지 보관함도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아이폰으로 받는 문자들도, 기계가 아닌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이폰을 쓰다가 새 아이폰을 쓰면, 영혼백업을 하지 않는 경우 예전 문자들은 그대로 작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문자들을 바로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백업을 안 해놔도
메시지 앱에 들어가면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문자들을 바로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외에도 아이클라우드는 연락처, 일정, 미리알림, 메모, 사파리(즐겨찾기,방문기록 등), 키체인(아이디와 암호들), 그리고 아이폰 자체의 백업 등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다시 정리해 드리자면 아이클라우드는 내 아이폰에 저장할 내용(그게 일반 파일이든, 사진이든, 음악이든, 문자든, 메모든, 즐겨찾기든...)을 애플의 서버에 저장해 두는 것이고,
따라서 아이패드나 맥 등 다른 기기를 이용할 때 그 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아이폰을 잃어버려도 자료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점,
새 아이폰을 사도 이전 정보들을 바로 열어볼 수 있다는 점,
아이폰 용량이 부족해도 사진이나 음악을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이용해서 저장할 수 있다는 점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정독했어요.
단순하게 파일을 올리는 클라우드라고 생각하면 안됐었네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요!!!!!
댓글 지우시지 말아주세요 ㅠㅠㅠ.. 가끔 들어와서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하세요!!!
https://support.apple.com/ko-kr/HT205743#note
쉽게 요약하면 나의 사진 스트림은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구식 기능입니다.
아이클라우드 용량을 잡아먹지 않는다는게 유일한 장점입니다.
아이클라우드는 기기간 '동기화'에 더 집중한 서비스인 것 같아요
보다 편리하고 깔끔하지만 저는 그만큼 어렵더라구요...
생각보다 안정성은 떨어지는것 같기도해서
중요한 문서 영상 사진은 구글드라이브에 꼭 백업해놓고
어플 설정이나 메모 같은 데이터들만 아이클라우드로 백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