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애플 제품이라 애지중지 하는게 없지않아서 감안하고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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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드로이드만, 그것도 LG폰만 써오던터라
뭔가 큰 패턴의 변화를 주고싶었습니다.
원래는 아이폰8 골드를 사려고 했는데, 넵튠 매장가서 보니 실버와 레드가 압도적으로 이쁘더라구요.
결국 레드 64gb를 직구해서 2개월째 쓰고 있습니다.
[2]
기존 아이폰에 대한 선입견으로는
"소프트웨어는 훌륭하지만, 하드웨어(스펙)가 똥망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용해보니 외려
"하드웨어는 훌륭한데, 소프트웨어는 갸우뚱"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배터리타임, 트루톤 디스플레이, 사운드(직구인점 감안해도 좋더라구요) 등 하드웨어 성능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는 iOS만의 폐쇄성이 너무 거슬렸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지만,)
위젯도 망이고, 동영상이나 음원을 넣었다 뺐다 하는 것도 불편하고, 토렌트도 돌리려면 복잡하고 등등
안드로이드에 비해 안되는게 너무 많더군요.
iOS 개발자 친구를 둬서 그런지 iOS가 훌륭하고 편하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었는데
그때문인지 실망감이 컸습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사길 잘했다 생각합니다.
red가 금방 질릴줄 알았는데 아직은 이뻐보이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하드웨어 성능이 너무 만족스럽네요.
다만 다음에 아이폰을 산다면 8+를 사보고 싶어요.
무겁다는 소리를 들어서 8을 선택한건데, 가끔 디스플레이가 작아서 신경쓰일때가 있거든요.
p.s. 직구를 망설이시는 분께
직구하세요. 두번하세요.
1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셔터음이나 사운드 출력제한 없는 기기를 만지실 수 있습니다.
출시 초기를 제외하면 불량품이 오는 경우도 적은거 같구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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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
1. 하드웨어 만족
2. 소프트웨어 불만족
3.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3세대 나오면 바로 지를것.
/Vollago
저에게 안드의 단점은 너무 극심한 파편화와 투박함이구,
iOS는 불안정성과 폐쇄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