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유튜브나 끄적끄적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기기에서 로그인되어다고(이중 인증) 허용할거냐고 물어보길래 '아 이거 설마' 라고 생각하는 순간 봇을 돌리는건지 또 로그인 시도 뜨고 또 뜨고 또 뜨고 1초쯤마다 계속 뜨더라고요.
한 5~10번정도 뜨더니 더이상 안뜨고 메일로 계정이 잠겼다는 이메일과 함께 설정 앱의 계정을 다시 설정해야한다 뜨고 로그인하니 잠겼다고 신원 확인을 요구하더라고요.
빠르게 비밀번호 변경하고 맥북이랑 아이폰에 재로그인 후 아이메시지, 페이스타임 등등 다시 하나하나 로그인 후 설정하고 끝났습니다.
다른건 키체인을 쓰다보니 외우고 다니진 않은데 네이버, 애플 아이디는 자주 사용해서 예전부터 써왔던 비밀번호로 썼는데 이게 털려버렸군요..
예전부터 써왔던거라 다른 곳에서 털렸던게 돌고 돌아서 온거같긴 한데 끙..
여튼 이중 인증을 안했더라면 아무생각 없이 털려서 다음날 아침에 아이메시지, 미리알림이나 캘린더 등에 광고가 떡칠되는걸 볼 뻔 했습니다.
나름 침착했다면 침착하게 대응하긴 했는데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라 살짝 놀랐네요.
전 서울에 출장가있는데 갑자기 다른기기에서 로그인됬다고 허용하겠냐고 떠서 뭐지? 했다는....이중인증이 불편하지만 안전때문에 어쩔수없이 사용합니다.
물론 피싱 사이트 등에서 로그인을 시도한 적도 없고요.
이중인증 생기고 나서부터는 한시름 놓기는 했는데, 또 털릴 위험이 생기면 그때도 메일주소 바꾸려구요오.
apple id를 바꿔도 암호 찾기로 계속 시도하길래
메일 계정 암호를 바꿔서 아직까진 괜찮습니다.
계정 중 하나가 털리면 거기 있는 개인정보 이용해서 중요 사이트들 해킹 시도하는 것 같더라구요. 몇 번 당하고 나서 식겁해서 중요 사이트들 비밀번호 다 바꾸고 이중인증할 수 있는 데는 다 하고... 비밀번호 관리하는 서비스 이용하고 있는데 이게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아두고 있는 건 아닌지 그것도 좀 불안하긴 합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도 털린 상태라 이상한 전화도 많이 와요. ㅠ.ㅠ 전화번호 바꾸려고 생각 중입니다.
무서운 세상입니다. ㅠ.ㅠ
걸 수 있는 보안은 다 걸어놨는데 iOS 기기에서 비밀번호를 바꿔도 계속 시도하네요.
피시방에서 로그인 안 하는게 최소한의 조치같습니다
저도 스팀에서 프로필이 좀 노출되다보니 친구추가나 계정탈취시도가 엄청 많아요. 비번까지 뚫렸는데 2차인증때문에 대참사를 피한 케이스도 두번이나 됩니다.. 스팀계정을 피시방에서 로그인했거든요. ㅋㅋㅋ
애플id에만 쓰는 비번인데 ㅠㅠ
/ R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