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들 가로모드 인터페이스 지원 절대 안 해주는 거 보면 앱은 걍 스마트폰만 신경쓰고 가겠다는 의지가 활활 느껴져요.
인스타야 어차피 스마트폰만을 겨냥하고 나온 sns앱이니까 그렇다 치는데, 태블릿이 존재하는 이유인 컨텐츠 소비 앱들이
태블릿 인터페이스를 제대로 지원 안 해주는 건 그만큼 수요가 없기 때문이겠죠?
개발자들에겐 pc아니면 스마트폰, 이 둘밖에 없나 봅니다.
최근 푹 앱이 개편하고 나서 기존에 지원해주던 가로모드 인터페이스를 없엔 걸 보고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오네요.
티빙은 아예 안 됐었고 네이버tv도 마찬가지고요. 그나마 제대로 되는 건 유튜브 밖에 없네요... 진짜 ios라 pc처럼 사파리가 제대로 지원해주는 것도 아닌데 무지 찝찝합니다...
아이패드 유저분들 결기합시다!
푹 앱 업데이트 한 건 좋은데 가로가 안되니까 좀…영상은 가로로 보는데, 컨텐츠 고를 때는 기계를 세우거나 목을 꺾어야 해서…
설마 목운동 시키려는 빅-픽쳐?
최대한 가로모드 안되는 앱은 실행을 아예 안하니..
유투브,왓챠,넷플릭스만 남았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