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쓴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배터리 교체가 아이폰 성능에 영향을 준다는걸 팁으로 말씀드렸는데 그것이 공식적으로 확인이 됐네요.
문돌이인 저는 그냥 노트북에서 전력공급하는중과 아닐때의 차이라고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 더 심각한 문제였네요. 소프트웨어적으로 차단을 시켰다니..
6s가 2세대 전인 5s보다 못한 성능으로 사용하고 있었던것입니다. 사용자는 전혀 모른채로 말이죠.
키보드 치는것부터해서 자잘하게 끊김이 있고 카메라 로딩속도, 각 어플 내에서 카메라실행, 사진첨부문제 등 다양하게 버벅이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벤치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ios11의 문제라 생각했는데(최적화문제) 반은맞고 반은 틀렸었네요.
아이폰 커뮤니티를 안하시는 대부분의 일반사용자들은 그냥 오래돼서 느려졌구나(또는 다른폰보다 느려보이구나) 해서 폰 바꿀때가 됐다 생각하겠죠.
그 부분에 있어서는 팀쿡의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결국 마진문제라고 생각이 들수밖에 없네요.
아무튼 아이폰은 상대적으로 쉽게 배터리를 바꿀수 있지만 쓰고있는 아이패드는 어떻게될지 걱정이되네요.
몇년 사용한 6s 이었나요? 그리고 배터리는 어떤걸로 바꾸셨나요?
딱 2년 주기로 핸폰 교체하도록 애플이 꼼수 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