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생폰을 쓰고싶은데 못쓰시는 분이 많은 듯 하여 그냥 잡담 겸 고나리질이나 해보려고 합니다.
"뭔 쓸대없는 참견질이야"라고 생각하시면 뒤로가기를 누르시면 되겠습니다.
4S 때부터 6를 거쳐 8+까지 거의 생폰으로만 버티고 있는 사람입니다. 잠깐 케이스나 필름을 붙인적도 있었지만
얼마 못버티고 생폰으로 돌아왔었죠... 물론 누구나 생폰을 쓰다보면 잔기스나 깨짐의 위험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6년동안 잔기스나 사소한 찍힘정도 빼고 잘 버텼는데 올해 폰바꾸기 2달정도 남기고 액정이 와장창 났었습니다 ㅜㅜ
(헬스하다 폰옆에 세워둔 덤벨이 넘어지면서 찍었습니다 ㄷㄷㄷㄷ 뭐 이건 케이스고 필름이고 있어도 와장찰날 각이었죠)
각설하고 그냥 제가 지키는 몇가지 사용 수칙을 알려드리면 좀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하고 올려볼까 합니다.
일단 폰이 와장창 나는 경우를 나름대로 생각해봤습니다.
1.주머니에서 꺼내고 넣을때...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많지 않나 싶네요)
2.지하철이나 거리에서 들고있다가 누군가 어깨빵으로 폰을 놓치거나 던질때....
3.화장실, 탈의실 등에서 바지를 입거나 벗을때
4.그냥 특수상황 (제가 딱 그랬죠... 덤벨이 넘어질줄이야...)
솔직히 4번은 포기해야합니다.. 그냥 조금 조심해야지 이런거까지 신경쓰면 못살죠...
하지만 나머지는 습관으로 교정된다고 봅니다.
1번같은 경우는 전 습관들인게 항상 주머니에 넣을때 약지와 중지가 주머니에 같이 들어가고 그 느낌이 생기면 주머니에 놔요
주머니에 들어간줄 알았는데 허공에다가 놔서 떨굴때 은근 많거든요... 주머니 바깥쪽 옷감이 손가락에 닿아서 확실히 폰이
주머니 안에 있다는 느낌이 있을때 폰을 놓으면 이게 방지되더군요... 반대로 꺼낼때도 확실히 쥐었다는 느낌을 가지고 꺼냅니다
슬쩍 가볍게 쥐어서 꺼내다 놓치는 경우 상당히 많더군요
2번은 진짜 노답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서 크게 떨굴때가 많기때문에 진짜 크게 망가지거나 재수없으면 지하철 사이로 빠집니다..
제가 실제로 그러는거 봤어요... 내리다가 타는사람이랑 어깨빵했는데.. 그 폰이 제 발을 맞고 사이로 떨어지더군요 ㄷㄷㄷㄷ
전 가만히 있었어서 제가 잘못한건 없었지만... 그래도 뭔가 민망하고 미안하던 시츄...
그거 본 이후로 전 지하철처럼 붐비는데선 폰은 주머니에 두거나 그냥 꼭쥐고 들고다니거나 꼭 톡이든 게임을 해야하면
평소보다 아귀힘을 훨씬줘서 꼭쥐고 움직입니다.
3번은 제가 직접 예전에 당한일이라 생긴습관입니다.... 특히 바지주머니 말고 상의 주머니에 놨다가 다시 입으려다 많이 떨구는데요
예전에 아이팟 그대로 변기에 입수해서 운명하셨습니다... 바지주머니에 넣었을때도 바지 내리거나 올리면서 많이 떨어집니다.
전이때 꼭 폰을 손에 꼭쥔상태로 옷을 입거나 벗습니다. 상의에 넣었다면 걸어뒀던 옷을 입기전에 항상 조심조심 잡으면서 입어요
마지막으로 전 기스나면 원래 나는거 와장창 나면 어쩔수없지 그래서 파손보험 드는거지... 라고 생각하고 삽니다.
그래야 생폰쓰지 안그러고 완벽한 상태로 쓰려면 너무 스트레스가 심한거 같아요..
그리고 평소 본인의 성격이 이런걸 잘 떨구거나 자주 잃어버리신다면 그냥 케이스 추천드립니다.
그거야 본인의 취향이죠 뭐...
쓰다보니 쓸대없이 길어졌네요... 괜한 참견을 한거 같기도 하고...
원하시는 생폰쟁이들 생폰 쓰세요 아이폰은 생폰이 짱이쁩니다요.
으어~ 생폰
발 끝이라도 잘 받아주면 긁히는건 어쩔수 없어도 액정 와장창은 막아주더라구요 ㅋㅋㅋ
한의원에 대리석 바닥에 실내화 신은 상황
이었는데...발등으로 받은 것도 신기 했지만...
5s때 인데... 폰은 살아 남고 발등은
한며칠 아파서 고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