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폰6+ 사용자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번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액정도 두번인가 교체하고, 그렇게 명을 이어가고 있던 제 아이폰이
지난주 언젠가부터 갑자기 터치가 먹통이 되거나, 화면상단이 이상하게 변하면서 떨리는 증상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래서 아.. 이제 보내줄때가 된건가? 하면서 네이버 검색을 했더랬죠.
그랬더니 일단 증상에 대한 공식(?)명칭이 커텐현상 ㅎㅎ 이라는 군요. 이름도 재밌습니다. 그럴듯해요
암튼 대부분 네이버 검색 결과는 수리업체 블로그 글들임을 알게되고, 수리비도 최소 10에서 20만원을 호가 하더군요.
대부분 터치 관련 칩을 교체하거나 이상없는 메인보드로 교체한다는 설명. 암튼 그 수준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이해도 될만 합니다만,
그러나 지금까지 액정 수리비만 30만원 가량을 지불한탓에 또 그 비용을 지불하기엔 너무 마음이 아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글링을 해봅니다. 어떤 님께서 제목에 (광고아님) 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띄는 것입니다! ㅎㅎ
글을 직접 확인해보니 2016년도에 작성된 글로 보입니다.
내용인즉,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글쓴이는 자가 수리를 목적으로 분해를 진행하였고, 터치센서가 위치한 곳에
얇은 종이를 덧대어 재조립 후 이상없이 쓰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댓글도 이미 많은 유저들이 동일한 증상과 동일한 결과를 통해 글쓴이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가 등록된 이후였습니다.
저도 기쁜 마음으로 아이폰을 분해 해당 위치에 명함을 잘라 넣고 재조립...
결과는 대만족!! ㅎㅎ 왠지 아이폰이 전보다 더 빠릿해진 느낌까지 ㅋㅋ
암튼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아이폰을 수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폰8+ 구매전까지 맘편히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은 따라해보세요^^
감사합니다.
마눌님이 쓰시다가 떨어뜨려서 밟고 액정이 쭉 금간데다 나중에 커튼현상까지 나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1년넘게 방치되있던건데 그 방법으로 수리하고 제가 쓰고 있네요.
어차피 버리거나 부품판매하려던거라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해봤는데 수리효과가 좋은데다 막상 열어보니 별거 없어서 나중에 액정이나 배터리도 자가수리해보려합니다.
전 아이폰 SE 쓰다가 화면이 너무 작아서 8플러스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덕분에 돈 굳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