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학습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아이패드를 구매하고자 합니다(필기한 강의자료 보기, 녹음 자료 듣기 등). 그런데 아직 실습(병원 실습)을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실습을 돌 것까지 염두에 두고 어떤 모델을 사야할지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의대생 분들도 많이 계시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먼저 제가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모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뉴 아이패드/아이패드 에어2
2. 아이패드 프로 with 애플 펜슬
3. 아이패드 미니4
그리고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기에 아래와 같은 고민들이 있습니다.
A. 뉴 아이패드 vs 아이패드 프로
- 아이패드 프로: 펜슬이 되는 게 부럽습니다. 확실히 표시를 정확히 할 수 있고, 와콤 수준의 높은 필기감을 보여주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뉴 아이패드: 하지만 아무래도 가격 차이가 꽤 나기에, 과연 펜을 쓰는 효용이 그렇게 클 것인가에 대한 회의감도 있습니다.
B. 큰 아이패드 vs 아이패드 미니
- 미니: 미니는 작아서 실습복 주머니에 휴대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습 시 주머니에 넣고 이동하는 것과, 항상 손에 들고 다녀야 하는 것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큰 아이패드: 하지만 미니는 아무래도 화면이 작기 때문에 책을 보는 데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ㅠㅠ
그래서 여쭙고자 하는 질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실습 시 아이패드 미니가 갖는 강점(휴대성)이 단점(작은 화면)을 커버하고도 남을 만큼 큰지 궁금합니다(더불어 책을 볼 때 불편함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2. 실습 시 큰 아이패드(9.7)인치를 들고 다녀도 불편하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3. 애플 펜슬을 사용하신다면 얼마나 많이 쓰시는지, 그 효용이 얼마나 큰지 궁금합니다.
질문이 상당히 길어졌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프로 10인치 모델을 추천합니다.
아패 미니 2도 있지만 작아서 눈 빠질 것 같아요
/Vollago
미니랑 프로12 두개 구입할꺼 같네요.
미니 휴대성은 극강입니다.
펜슬 활용성 무시하지 못할 듯 싶네요
특히 의대생이시면요
w.ClienS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iphonien&wr_id=3421892CLIEN
근데 이런 말씀을 해 두셨어요 ㅜㅜ
'아쉬운건 키보드가 필기할때는 생각보다 필요가 없네요... 집에 두고다녀야겠습니다.'
제겐 키보드가 반드시 필요하고, 타이핑 시 글자를 슬라이드 노트 여기 저기에 찍으면서 입력해야 해서 펜으로 하게 되면 너무 번거로워질 것 같습니다 ㅜㅜ
일주일 썼는데 정말 너무너무 좋아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실습을 돌 때 얼마나 아이패드를 쓰게 되는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별 필요가 없다면 큰 아이패드를 하나 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ㅜㅜ 조언 감사합니다!
나중에 문서를 읽고(논문 등) 그 위에 필기를 할 일이 많은지 여쭤봐도 될까요...?
나중에라도 환자에게 설명을 해줘야 하거나 논문 등의 자료를 검색해야 할 때 아이패드가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무거운 책을 스캔해서 들고 다니면 필요한 부분을 급하게 찾을 때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펜슬이 얼마나 효율적일지, 미니가 얼마나 효율적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제 경우엔 스마트폰하곤 다르더군요. 실습 시간엔 그리 쓸일이 없지 않을까 추정은 해봅니다...
시간이 없어서 책도 거의 읽지 못하고 있는데, 나중에 논문을 많이 접하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실습 뿐만이 아니라 의사가 된 뒤에도 많이 읽어야 한다면 고민하지 않고 프로를 살텐데, 그게 아니라면 굳이 사야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ㅜㅜ
미니랑 프로 주문하시고 써보시면서 결정을.
사실 그냥 직접 써 보는게 최고죠.
프로모델은 나중에 전공의 들어가셔서 고려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CLiOS
진심 어린 충고입니다 ㅠ
막상 생각보다 pk 돌동안에는 많이 못봐요. 유일하게 많이 썼던 과가 영상의학과 돌 때네요. 수술방 들어가는 과는 아무래도 패드 쓰기 눈치 보여요.
필기 할 일도 별로 없고... 굳이 필기 한다면 노트에 하시고요. 미니는 공부할 때 pdf 담아 공부할 때 불편감이 있습니다. 가급적 9.7인치로 가시길
2. 9.7인치 에어 들고 다녀도 안 불편해요. 어차피 더 무겁고 큰 교과서 들고다니라는 과 많아서... 에어 들고 다녀도 무겁고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3. 저는 애플 펜슬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pdf 볼 일이 많으실텐데 미니는 좀 힘들어요~
그런데 저라면 미니4 32짜리 코스트코에서 파는거 하나 더 살거 같아요 ㅎㅎ
#CLiOS
주 용도는 임상 강의 들을때 X-ray나 CT, MR사진 위에 필기를 하고 싶어서... 요새도 강의록 뽑을 때 한장에 4페이지씩 나오게 해서 프린팅하나요? 아무튼 프린팅된 강의록은 병변 찾거나 필기하는것도 쉽지 않아서였죠.
시험때는 나름 원노트로 정리도 하고요.
필기한 강의록들은 잘 모아두면 나중에 졸업하고 나서도 종종 찾게 됩니다.
PK, 인턴, 전공의때는 글쎄?입니다 ㅋㅋ
물론 학습실 등에서 숙제 받았을 때는 PDF로 되어있는 교과서에서 그때그때 찾기 기능으로 찾을 수가 있으니 도움은 되겠지만요. 원내에서 돌아다니는 중에 패드류를 운용하는건 쉽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원내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두 손이 자유로워야 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보니...
수술실에는 패드 들고 들어오는 경우 거의 못본 것 같은데... Zollinger같은거 넣어서 보고 있는 모습 보면 가점 들어갈수도 있겠지만 ㅋㅋㅋ 수술실 감염 관리 차원에서 거추장스러운거 들고 들어오면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ㅠㅜ
크기는 10인치 전후 추천 드리구요. 원내에서 운용하긴 12.9는 가지고 다니기 너무 크지 않을까 싶고 미니 사이즈는 그걸로 텍스트나 아티클 볼려먼 눈빠집니다.
펜이 있으면 참 좋습니다. 팜리젝션때문에 신경안쓰고 필기하는게 너무 좋아요.
아이패드 말고도 안드로이드 패드, 서피스 등도 고려해 보세요.
안좋습니다 ㅠㅜ
실습 때 책 같은 거 들고 다닌 것도 짐입니다. 오직 수첩/볼펜.
하물며 패드는..........
이번에 발표될 10.5인치 혹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로 가세요~
최근에 의대 다니신 의대생 분들한테 아이패드 프로 추천 많이 받았습니다.(사촌동생이 이번에 예1 입학해서 선물하려고 물어봤거든욤)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유연하지 못한 곳입니다.ㅎ 보드 수년차로부터.
#CLiOS
가운 주머니가 크긴 하지만 포켓 북 정도 들어가니
실습도중 뭔가 입력하거나 참조하고싶다면 그냥 평소에 정리해서 책 대신 들고다니는게 낫죠.
저는 PDA로 스카이스케이프 책 받아서 가볍게 검색용으로 썼습니다.
그냥 아이패드 미니 LTE가 적당할것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7 plus 하나만 가지고 다니는게 나을수도 있겠네요.
공부 하실 때 쓸거라면 패드 프로가 짱이겠지요.
아직 논문 읽을 일이 거의 없겠지만 나중에 이단 논문 읽어보면 9.7인치는 부족합니다.
12.9는 그냥 프린트해서 읽는것과 거의 동일한 크기라 애플펜슬과 함께라면 정말 편리하죠.
제가 학생때 이게 있었다면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