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대상은 2~3개 이상의 주류 덱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카드들이군요. 다른 카드들도 그런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돌진은 그냥 워송급으로 고인 만들어버렸고...늑조디아랑 비전거인 콤보 때문에 원턴킬이 나오는거를 끔직하게 싫어하는 블리자드 특성상 이해는 되지만, 다른 카드들은 이해가 되도 돌진은 너프 수준이 좀 의아하군요. 차라리 비용을 늘리던가;;
전 오히려 대무 비용 증가가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1코 제압기랑 비교해봤을 때 콤보로 넣을 수 있는 제압기는 아무것도 없거든요. 기껏해야 신화 정도인데 불꽃꼬리 전사랑 연계해야 콤보고 그것도 랜덤성이 심하죠. 그런데 대무는 손쉽게 콤보로 넣을수 있고 콤보에 따라 카드 한장 이상의 효과를 볼 때가 많죠. 2코는 적정한 수준의 너프라 생각됩니다. 다른 주술사 1코 제압기인 번화랑만 비교해봐도 충분히 OP라 생각할수 있고 사제의 1코 성격과 비교해보면 뭐...
그리고 비교하신 1코 카드들과 비교해봤을 때
맹독<대지무기, 이건 말할 필요도 대무의 압승입니다.
압도>대지무기, 압도가 더 좋긴 하지만 제약이 심하죠.
강화<대지무기, 이것도 언급할 필요가 없네요.
힘축?대지무기, 힘축은 하수인이 살아있어야만 가능한 콤보입니다. 두 카드가 사실 장단점이 있지만 힘축을 제압기로 쓰는 성기사는 아무도 없죠.
다른 2코 제압기와 비교해봤을때는 분명 손색이 있어 조정이 필요할거 같긴 하지만 1코 제압기로는 충분히 OP였다고 생각합니다.
대무를 버프기보다 제압기로 본다면 주문과 비교해야죠.
영웅이 사용한다면 영웅이 받는 피해를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1코 주문이 보통 2데미지인걸 감안하면 3데미지-영웅피해로 대무가 주문에 비해 좋다고 할수 없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공격주문은 도발 무시인데 대무는 아니죠.
그리고 주문공격력에 영향을 받지 못하는 대무가 다른 주문에 비해 나쁜건 사실이고 토템중 주문공격력 올려주는 토템이 존재하는 주술사입장에서도 대무가 다른 주문에 비해 나쁩니다.
제압기로서 번화와 비교한다고 했을때도 현시점에서 과부하를 가진 번화가 대무에 비해 나쁘다고 단정지을수 없습니다. 다음턴에 번개화살이 과부하로 인해서 내야하는 카드를 못내는 제한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 상황에서 번화가 대무에 비해 제압기로서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둠해머 두장넣은 어그로 주술사 말고는 대무는 한장 넣기도 하지만 번화는 두장 안넣는 덱을 본적이 없네요.
콤보로 넣을수 있는 제압기를 얘기한다면 0코~2코사이에 대무보다 훨씬 좋은 제압기들이 넘쳐납니다.
도적카드 대부분이 그렇고 법사의 1코2딜에 주문공격력 받으면 4딜이상 뽑아내는 비전작렬도 무시할수 없죠. 2코카드중에서 대부분 카드가 대무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1코에 맨몸에 사용할수 있냐 없냐를 따지고 봤을때
각 직업별로 신화, 비작, 살뿌, 자연화, 성격, 죽고, 겸손, 마격, 방밀, 번화, (기습) 정도랑 비교할 수 있을 텐데 아무리 봐도 대무는 1코 맨몸 제압기로 봐도 충분히 상위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1턴 1코에 3뎀 확실하게 꽂을수 있는 제압기중에 페널티가 거의 없는 수준인데, 그게 주술사한테 2장이 있습니다.
콤보로 사용한다고 봤을 때는 마격, 방밀을 제외하고는 더 좋은 제압기가 없습니다. 비작을 말씀하셨는데, 비작과는 장단점이 다릅니다. 비작은 주문공격력 제한이 있는 반면에 대무는 그냥 1공 이상 하수인만 있어도 4뎀 꽂을수 있으니까요(물론 도발 유무에 따라 장단점이 갈립니다). 도적의 기습 절개는 성격이 많이 다르니 대무랑 비교하기는 힘들군요. 딜카드로서의 콤보 활용도도 엄청나죠. 다른 카드중에 기껏해야 말리랑 연결하는 살뿌가 7(2+5)데미지인 반면에 대무는 질풍이랑 연계하면 (알파 +6)입니다. 거기다가 하수인에 발라서 때리면 손해 없이 교환하는 경우도 많죠.
예전에 주문도적 리로이 콤보가 8마나 카드 세장 18데미지였는데,
지금 대무를 그냥 둠해머 끼고 때린다고 하면 7마나 카드 세장 16데미지에다가 무기가 남습니다.
제압기로 봐도 손색 없고 콤보 활용도 높은데 OP였으면 OP였지 절대 1코로서 손색 있는 카드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위에도 썼지만 2코 주문들과 비교하면 손색이 많이 있어서 무언가 조정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술사도 번화를 두장 안넣을지언정 대무를 두장 안넣는 주술사는 거의 없었습니다. 1코 번화 쓰고 2턴에 1코 쓰느니 그냥 1코에 3뎀 때리고 몸으로 맞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1코스트로 3딜을 줄수있는 카드는 대무와 번개화살뿐입니다.
1코 2/3인 간좀이 왜 사기카드이고 투기장 픽1순위 카드인지 (나왔을 경우)
왜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지.. 와 비슷한.. 템포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해보입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극단적인 그리고 실제로 랭크에서 많이나오는 상황을 가정해보죠.
대무는 선공이든 후공이든 상대편이 체3 하수인을 던지면 내 명치를 2던 3이던 희생하여 하수인을 자를수있습니다. 게다가 1코스트이므로 후공일때 대무를 써서 상대필드를 자르고, 내필드에 종자나 하사관 트로그같은 1코스트 하수인을 또낼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후공이면 동전까지 있으므로, 동전 토골을 내고, 또 1코스트 번화나 하사관, 종자같은 카드를 집으면 난리나겠죠?)
이말인즉 선공이든 후공이든 토템골렘처럼 공4의 하수인이 아니라면 무조건 내 명치를 최대3~4 혹은5를 희생하면서 템포를 가져옵니다. 아니 템포를 뻇어올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굉장한 OP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번개화살과 1:1비교를 해도.. 과거는 어떤지 모르지만, 현재 혹은 최근만 봐도 주술사에게 주문공격력 추가는 그렇게 가깝고 추가하기가 좋은 옵션이 아닙니다.
최근에야 영혼의 발톱과 차원문이 좋은 카드이기때문에 탈노스와 비룡까지 끌어와서 주문공격력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것이지만.. 이전의 스랄에겐 당장 명치 , 필드지키기도 바쁜 챔프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능자체가 토템을 깔아주는 스랄에게는 번화로 주공+1을 해서 4뎀을 주는것보다
힐토옆에 불토 +2 + 3 =5딜을 만드는 방식이나, 불꽃토템에 +3을 하는 4딜을 만드는게 번개화살보다 훨신더 유틸성이 높습니다.
그외에 둠해머와 비작에 대한 얘기는 테비님이 아주 잘 설명해주셔서 추가하지 않습니다
또한 마법과 코스트 대비 1:1 비교자체는 올바른 비교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성능의 카드래도 해당 챔프의 성격과 필드전개 그리고 이미 가진 직업카드에 따라서 활용도와 시너지는 아주 다릅니다.
공용전설인 리로이 젠킨스라는 카드 한장만 놓고 사냥꾼,도적에게 비교를 해봐도
서로 이카드가 주는 의미가 매우 다릅니다. 비록 6돌진을 가진 전설카드이며
두 챔프모두 아주 많은 딜카드를 가진 챔프인데도요
적절한인생님
현재 간좀이 있으면 대무가 어느정도 효율이 높다는걸 인정할수 있긴하죠.
하지만 간좀은 야생간 상태입니다.
대무의 효용성이 극대화 되는 시점은 1턴째와 둠해머가 등장한 극후반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무로 짤라 먹어야 하는 1,2코 하수인풀은 전체 1,2코 하수인중에서도 상당히 소수입니다. 그중에서 위험군으로 속하는 하수인은 생명력이 2인경우가 대부분이고 3인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생명력3인 위험한 2코 하수인보다 1코 하수인이 더 많긴하죠. (1코 성장형 하수인들이요)
영웅이 쓰는 제압기로서 대지무기는 1코,2코 주문과 1,2코 무기들과 비교해야 합니다.
1코 주문은 2데미지가 기본이고 주문공격력 버프도 받기 때문에 대지무기와 누가 더 좋다하는건 취향의 차이이지 실제 성능의 차이는 개인의 선호도와 덱 구성에서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선호도의 차이이고 상황에 따라 대지무기가 더 좋을수도 있고 1코 2데미지 주문이 더 좋을수도 있는거라 대지무기가 다른 1코 주문류보다 좋다 안좋다에 대해서는 더이상 논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2코 주문, 무기들과 비교했을때는 대무는 2코스트 주문은 절대 아니라는건 인정해야하죠.
2코 전쟁도끼와 대지무기 둘중에 비교했을때 비교가 되나요? 아니면 다른 2코 주문중에 대지무기와 비교할수 있는 성능을 가진 주문,무기류가 있으면 알려주시죠. ( 비교할수 있는 카드들은 있겠네요. 영웅의 일격이나 산산조각 , 정화정도는 대무보다 안좋다는걸 인정합니다. )
간좀 이야기를 끌어온건, 현재 대무가 왜 너프를 받았는가에 대한 배경이해 때문입니다.
각 직업의 1,2코 하수인 무기 마법진들을 끌어다가 비교해야할 문제가 절대 아니라는겁니다.
그건 대무가 2코가 되고나서 밸런스적으로 생각해야할 문제겠지요.
카라잔 이전 메타는.. 어그로보단 컨트롤이 조금은 강세였던 시기에 대무는 똑같은 성능이지만, 그렇게 많은 채택을 받지 않았거나 필요를 느끼지 못했지만, 메타가 변화함에 따라서 재평가 혹은 성능이 좋아진 케이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말은 어그로가 현재 엄청나게 강세이므로, 1,2코에서 내필드에 하수인이 살아있냐 그렇지 않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상당히 1,2코 하수인과 주문에 대해 분석을 깊게 하신것같은데.
아주 간단하게 선공에 1코하수인을 던졌는데 상대편이 짜르고, 하수인을 하나 더냈다?
라고 한가지 케이스와
상대편이 그 하수인을 끊지못하고 바로 턴종을 했다 라고 두번째 케이스로 나누어 생각해보십시요.
이 스노우볼은 필드전개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칩니다. 영능이 토템을 깔고 당장 현재턴에 무엇가 할수 없는 스랄에 입장에선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죠.
성능을 따질것이 아니라, 왜 어떤 배경에서 너프를 먹었는지를 생각해보셔야할듯합니다..
또 이글거리는 도끼처럼 2코스트 다른 무기들과 비교를 하셨는데..
전사에 입장에선 해적으로 돌파구를 찾기보다는 주로 수동적으로 방어하면서 제압기로 키가되는 하수인을 짜르거나, 난투와같은 광역기로 제압을 합니다. 고로 전사에게 이글거리는 도끼가 다른 직업에서 볼땐 사기카드라 할지라도, 전사에게 절대는 없어선 안될.. 그리고 무조건 전사가 돌아갈수 있게 해주는 카드입니다. 이런 1:1 비교자체는 지양하셔야합니다 -_-;
대무 1코가 강력한 카드라는 거에는 동의를 하지만, 2코 너프가 타당한가는 또 다른 문제죠. 타 2코 스펠과 비교했을때 대무가 별반 메리트가 있나요? 폭넓게 사용되는 공용주문이, 질풍 연계 외에는 별 메리트가 없는 카드가 되버린다면 적절한 너프같진 않네요. 둠해머가 없다면 번개화살이나 폭풍, 도끼 등을 넣는게 이득이 된다고 봐요. 2코 영능으로 핸드어드밴티지를 이어가기 어려운 주술사에게 굳이 너프를 해야하나도 의문이지만, 차라리 이럴거면 1코 2증 영웅 피해면역정도로 바꾸는게 좋았을거라 봅니다.
마무리 일격: 1코->2코
돌진: 3코->1코 이번 턴 영웅을 공격할수없음+공격력 버프 삭제
사냥꾼
야생의 부름: 8코->9코
주술사
대지의 무기: 1코->2코
투스카르 토템지기: 무작위 기본토템 소환으로 변경
중립
가혹한하사관: 공격력2->1
요그사론:필수카드->예능카드
from CV
다른 1코 버프, 제압기와 비교해도 절대 좋은 주문이 아니고 2코 버프나 제압기와는 비교도 안되게 안좋죠...
맹독이나 강화와 비교해도 무기에 붙는게 아니라는 점에서 장단점이 있지만 대지무기가 안좋고요.
압도적인 힘이나 힘의축복 같은 하수인 버프와 비교해도 안좋습니다.
1코 주문들과 비교해도 좋은점이 거의 없죠. 영웅에 발라 써도 하수인 상대로 명치를 희생해야하는거라 1, 2코 무기들과 비교해보면 나쁘다고 할수 있죠.
둠해머와 연계됐을때 예상보다 위력이 세다는건데 늑조디아 같이 원턴킬하는것도 아니고 연계됐을때 위력이 엄청난건 대무는 끼지 못할만큼 많죠.
채용률이 높다는건 역설적으로 코스트 대비 다른 쓸만한게 없다는건데 코스트를 늘릴거면 피해면역 같은것도 같이 주던가 싶네요.
주술사 암흑기를 생각하면 지금 반짝 하는건데 너무하다 싶네요.
그리고 비교하신 1코 카드들과 비교해봤을 때
맹독<대지무기, 이건 말할 필요도 대무의 압승입니다.
압도>대지무기, 압도가 더 좋긴 하지만 제약이 심하죠.
강화<대지무기, 이것도 언급할 필요가 없네요.
힘축?대지무기, 힘축은 하수인이 살아있어야만 가능한 콤보입니다. 두 카드가 사실 장단점이 있지만 힘축을 제압기로 쓰는 성기사는 아무도 없죠.
다른 2코 제압기와 비교해봤을때는 분명 손색이 있어 조정이 필요할거 같긴 하지만 1코 제압기로는 충분히 OP였다고 생각합니다.
영웅이 사용한다면 영웅이 받는 피해를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1코 주문이 보통 2데미지인걸 감안하면 3데미지-영웅피해로 대무가 주문에 비해 좋다고 할수 없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공격주문은 도발 무시인데 대무는 아니죠.
그리고 주문공격력에 영향을 받지 못하는 대무가 다른 주문에 비해 나쁜건 사실이고 토템중 주문공격력 올려주는 토템이 존재하는 주술사입장에서도 대무가 다른 주문에 비해 나쁩니다.
제압기로서 번화와 비교한다고 했을때도 현시점에서 과부하를 가진 번화가 대무에 비해 나쁘다고 단정지을수 없습니다. 다음턴에 번개화살이 과부하로 인해서 내야하는 카드를 못내는 제한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 상황에서 번화가 대무에 비해 제압기로서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둠해머 두장넣은 어그로 주술사 말고는 대무는 한장 넣기도 하지만 번화는 두장 안넣는 덱을 본적이 없네요.
콤보로 넣을수 있는 제압기를 얘기한다면 0코~2코사이에 대무보다 훨씬 좋은 제압기들이 넘쳐납니다.
도적카드 대부분이 그렇고 법사의 1코2딜에 주문공격력 받으면 4딜이상 뽑아내는 비전작렬도 무시할수 없죠. 2코카드중에서 대부분 카드가 대무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1코에 맨몸에 사용할수 있냐 없냐를 따지고 봤을때
각 직업별로 신화, 비작, 살뿌, 자연화, 성격, 죽고, 겸손, 마격, 방밀, 번화, (기습) 정도랑 비교할 수 있을 텐데 아무리 봐도 대무는 1코 맨몸 제압기로 봐도 충분히 상위에 위치할 수 있습니다. 1턴 1코에 3뎀 확실하게 꽂을수 있는 제압기중에 페널티가 거의 없는 수준인데, 그게 주술사한테 2장이 있습니다.
콤보로 사용한다고 봤을 때는 마격, 방밀을 제외하고는 더 좋은 제압기가 없습니다. 비작을 말씀하셨는데, 비작과는 장단점이 다릅니다. 비작은 주문공격력 제한이 있는 반면에 대무는 그냥 1공 이상 하수인만 있어도 4뎀 꽂을수 있으니까요(물론 도발 유무에 따라 장단점이 갈립니다). 도적의 기습 절개는 성격이 많이 다르니 대무랑 비교하기는 힘들군요. 딜카드로서의 콤보 활용도도 엄청나죠. 다른 카드중에 기껏해야 말리랑 연결하는 살뿌가 7(2+5)데미지인 반면에 대무는 질풍이랑 연계하면 (알파 +6)입니다. 거기다가 하수인에 발라서 때리면 손해 없이 교환하는 경우도 많죠.
예전에 주문도적 리로이 콤보가 8마나 카드 세장 18데미지였는데,
지금 대무를 그냥 둠해머 끼고 때린다고 하면 7마나 카드 세장 16데미지에다가 무기가 남습니다.
제압기로 봐도 손색 없고 콤보 활용도 높은데 OP였으면 OP였지 절대 1코로서 손색 있는 카드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위에도 썼지만 2코 주문들과 비교하면 손색이 많이 있어서 무언가 조정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술사도 번화를 두장 안넣을지언정 대무를 두장 안넣는 주술사는 거의 없었습니다. 1코 번화 쓰고 2턴에 1코 쓰느니 그냥 1코에 3뎀 때리고 몸으로 맞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1코 2/3인 간좀이 왜 사기카드이고 투기장 픽1순위 카드인지 (나왔을 경우)
왜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지.. 와 비슷한.. 템포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해보입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극단적인 그리고 실제로 랭크에서 많이나오는 상황을 가정해보죠.
대무는 선공이든 후공이든 상대편이 체3 하수인을 던지면 내 명치를 2던 3이던 희생하여 하수인을 자를수있습니다. 게다가 1코스트이므로 후공일때 대무를 써서 상대필드를 자르고, 내필드에 종자나 하사관 트로그같은 1코스트 하수인을 또낼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후공이면 동전까지 있으므로, 동전 토골을 내고, 또 1코스트 번화나 하사관, 종자같은 카드를 집으면 난리나겠죠?)
이말인즉 선공이든 후공이든 토템골렘처럼 공4의 하수인이 아니라면 무조건 내 명치를 최대3~4 혹은5를 희생하면서 템포를 가져옵니다. 아니 템포를 뻇어올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굉장한 OP라고 볼수 있습니다.
또한 번개화살과 1:1비교를 해도.. 과거는 어떤지 모르지만, 현재 혹은 최근만 봐도 주술사에게 주문공격력 추가는 그렇게 가깝고 추가하기가 좋은 옵션이 아닙니다.
최근에야 영혼의 발톱과 차원문이 좋은 카드이기때문에 탈노스와 비룡까지 끌어와서 주문공격력을 만들어 내려고 하는것이지만.. 이전의 스랄에겐 당장 명치 , 필드지키기도 바쁜 챔프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능자체가 토템을 깔아주는 스랄에게는 번화로 주공+1을 해서 4뎀을 주는것보다
힐토옆에 불토 +2 + 3 =5딜을 만드는 방식이나, 불꽃토템에 +3을 하는 4딜을 만드는게 번개화살보다 훨신더 유틸성이 높습니다.
그외에 둠해머와 비작에 대한 얘기는 테비님이 아주 잘 설명해주셔서 추가하지 않습니다
또한 마법과 코스트 대비 1:1 비교자체는 올바른 비교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성능의 카드래도 해당 챔프의 성격과 필드전개 그리고 이미 가진 직업카드에 따라서 활용도와 시너지는 아주 다릅니다.
공용전설인 리로이 젠킨스라는 카드 한장만 놓고 사냥꾼,도적에게 비교를 해봐도
서로 이카드가 주는 의미가 매우 다릅니다. 비록 6돌진을 가진 전설카드이며
두 챔프모두 아주 많은 딜카드를 가진 챔프인데도요
현재 간좀이 있으면 대무가 어느정도 효율이 높다는걸 인정할수 있긴하죠.
하지만 간좀은 야생간 상태입니다.
대무의 효용성이 극대화 되는 시점은 1턴째와 둠해머가 등장한 극후반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무로 짤라 먹어야 하는 1,2코 하수인풀은 전체 1,2코 하수인중에서도 상당히 소수입니다. 그중에서 위험군으로 속하는 하수인은 생명력이 2인경우가 대부분이고 3인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생명력3인 위험한 2코 하수인보다 1코 하수인이 더 많긴하죠. (1코 성장형 하수인들이요)
영웅이 쓰는 제압기로서 대지무기는 1코,2코 주문과 1,2코 무기들과 비교해야 합니다.
1코 주문은 2데미지가 기본이고 주문공격력 버프도 받기 때문에 대지무기와 누가 더 좋다하는건 취향의 차이이지 실제 성능의 차이는 개인의 선호도와 덱 구성에서의 차이밖에 없습니다.
선호도의 차이이고 상황에 따라 대지무기가 더 좋을수도 있고 1코 2데미지 주문이 더 좋을수도 있는거라 대지무기가 다른 1코 주문류보다 좋다 안좋다에 대해서는 더이상 논쟁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2코 주문, 무기들과 비교했을때는 대무는 2코스트 주문은 절대 아니라는건 인정해야하죠.
2코 전쟁도끼와 대지무기 둘중에 비교했을때 비교가 되나요? 아니면 다른 2코 주문중에 대지무기와 비교할수 있는 성능을 가진 주문,무기류가 있으면 알려주시죠. ( 비교할수 있는 카드들은 있겠네요. 영웅의 일격이나 산산조각 , 정화정도는 대무보다 안좋다는걸 인정합니다. )
각 직업의 1,2코 하수인 무기 마법진들을 끌어다가 비교해야할 문제가 절대 아니라는겁니다.
그건 대무가 2코가 되고나서 밸런스적으로 생각해야할 문제겠지요.
카라잔 이전 메타는.. 어그로보단 컨트롤이 조금은 강세였던 시기에 대무는 똑같은 성능이지만, 그렇게 많은 채택을 받지 않았거나 필요를 느끼지 못했지만, 메타가 변화함에 따라서 재평가 혹은 성능이 좋아진 케이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말은 어그로가 현재 엄청나게 강세이므로, 1,2코에서 내필드에 하수인이 살아있냐 그렇지 않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상당히 1,2코 하수인과 주문에 대해 분석을 깊게 하신것같은데.
아주 간단하게 선공에 1코하수인을 던졌는데 상대편이 짜르고, 하수인을 하나 더냈다?
라고 한가지 케이스와
상대편이 그 하수인을 끊지못하고 바로 턴종을 했다 라고 두번째 케이스로 나누어 생각해보십시요.
이 스노우볼은 필드전개에 굉장히 큰 영향을 끼칩니다. 영능이 토템을 깔고 당장 현재턴에 무엇가 할수 없는 스랄에 입장에선 굉장히 중요한 문제이죠.
성능을 따질것이 아니라, 왜 어떤 배경에서 너프를 먹었는지를 생각해보셔야할듯합니다..
또 이글거리는 도끼처럼 2코스트 다른 무기들과 비교를 하셨는데..
전사에 입장에선 해적으로 돌파구를 찾기보다는 주로 수동적으로 방어하면서 제압기로 키가되는 하수인을 짜르거나, 난투와같은 광역기로 제압을 합니다. 고로 전사에게 이글거리는 도끼가 다른 직업에서 볼땐 사기카드라 할지라도, 전사에게 절대는 없어선 안될.. 그리고 무조건 전사가 돌아갈수 있게 해주는 카드입니다. 이런 1:1 비교자체는 지양하셔야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