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T THOR 입니다.
강렬하게 찾아왔던 늦더위에 땀흘린당 당원분들은 건강하셨나요?
이번에 다룰 내용은 일종의 기능해부학입니다.
근육의 움직임에서 기능에 따라 분류를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동근(agonist) - 주된 움직임
협력근(synergist) - 주된 움직임의 보조
안정근(stablilizer) - 주동근과 협력근의 움직임 동안 신체의 안정유지
길항근(antagonist) - 주동근의 움직임에 대항
이제 대표적인 동작인 스쿼트(squat)에서의 분류를 해보겠습니다.
스쿼트 동작에서 주된 움직임을 만드는 근육은 대둔근(gluteus maximus)과 대퇴사두근(quadriceps; rectus femoris, vastus medialis, vastus intermedius, vastus lateralis)입니다. 대둔근과 대퇴사두근은 스쿼트에서 주동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대둔근과 대퇴사두근을 보조해주는 근육을 찾아보겠습니다. 보조역할이라면 중력과 중량을 이겨내고 힘차게 솟아오를 때 주동근을 잘 도와줄 수 있는 녀석이여야 합니다. 따라서 스쿼트에서의 협력근은 흔히 햄스트링이라 하는 슬굴곡근(hamstrings; biceps femoris, semitendinosus, semimembranosus)가 되겠습니다.
안정근을 찾아볼 차례인데요, 위의 설명대로 안정근은 움직임 동안 신체를 떠받치거나 안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스쿼트 동작 중 가장 불안정해지는 부분은 LPH chain(Lumbo-Pelvic-Hip 허리-골반-엉덩이)입니다. LPH의 불안정은 코어근육 중 하나인 복횡근(transverse abdominis)이 잡아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쿼트 동작의 안정근은 복횡근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길항근은 주동근에 대항하는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근육을 말하는데요, 스쿼트 시 엉덩이 신전(extension)에 상반되는 근육은 요근(psoas)입니다. 따라서 요근이 스쿼트 동작에 있어 길항근이 됩니다.
위 내용을 정리해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Squat>
주동근 - 대둔근, 대퇴사두근
협력근 - 슬굴곡근
안정근 - 복횡근
길항근 - 요근
이제 어느 정도 감이 오시려나요? 이러한 방법으로 스쿼트 뿐만 아니라 다른 동작에서도 기능에 따른 분류를 할 수 있습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전형적인 바디빌딩 식 웨이트 트레이닝에서는 주동근과 함께, 길항근의 중요성을 항상 역설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신체의 복합적인 기능과 밸런스를 우선적으로 여기는 트레이닝이 부각되어 안정근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안정근의 기능을 높게 생각하여 트레이닝 시 필수요소로 여기고 있습니다. 땀흘린당 당원분들도 운동 시 안정근의 역할에 대해 한번 쯤 생각해보신다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건강"교실"인 만큼 오늘 내용에 대한 퀴즈하나 드릴게요. 댓글로 답을 달아주세요~
**로우(back row) 동작에서 주동근, 협력근, 길항근은 무엇일까요?
참고로 안정근은 회전근개(Rotator cuff)입니다.
예를 들어 스쿼트 할때 주동근이 중요하지만 안정근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그러므로 스쿼트에 필요한 안정근도 별도로 단련을 해두는 것이 좋다.
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전공시험 인것 같아요ㅜㅜ
Bi
Pe
from ClienP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