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문외한이 아들을 위해 땀당 회원님들께 자문 구합니다.
이제 중2된 아들녀석이 힘이 넘쳐나는지 운동기구에 관심을 가져서
악력기, 푸쉬업 그립 등을 쓰다가 요즘은 샌드백을 사달라고 조릅니다.
근데 아파트 살면서 샌드백을 두기에는 천장도 낮고 방도 작고, 층간 소음도 신경쓰이네요.
작은 샌드백이나 펀칭볼은 몇번 두들기면 유치원/초등생 사용하는 거라 적당치 않을 것 같고...
어떤 좋은 방법이 있을지, 사용해보신 회원님들 의견을 구합니다.
(아들은 현재 165cm, 55kg 정도 나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라면 가벼운 펀치볼 사주고, 체육관 같은데 보낼 것 같습니다. 껄렁한 애들 만나지 않을 만한 곳으로 잘 골라서요.
아파트라면 댁내 설치는 무리일 가능성이 높아서 360도로 돌면서 칠수 있는 헤비백 세트를 단지 내 체육시설내에 기증하시는 방식이나, 또는 근처 복싱 체육관을 알아봐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