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주문한 드라이버가 왔습니다. 지난 2008년에 시티카드경품으로 받은 캘러웨시 FT-i를 써왔는데 이번에도 시티카드경품으로 주문했습니다. 첫 느낌은 가볍다 입니다. 흰색이라그런지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레인지에 가서 시타해보고 Closed, 웨이트를 draw로만 조정했습니다. 그다지 크게 차이는 모르겠더군요.
어제 라운딩에 들고 나갔습니다. 꽤 난이도가 있는 골프장인데 제가 지난번 싱글을 했다고 하니까 제 골프버디(로우싱글)분이 믿을 수 없다, 나와 내기를 해서 싱글을 해야만 인정한다고 해서 단 둘이 나갔습니다. 11번홀까지는 제가 2오버, 그분이 3오버로 제가 앞서나갔는데 후반 8홀에 무너져서 저는 11오버, 그분은 10 오버로 마무리 했습니다. 당연히 싱글 다시 칠 줄 알았는데 역시 후반이 무섭네요. 17, 18번에서 더블보기를 했습니다. 금요일에 다시 한번 붙기로 했습니다.
R11s는 일단 아주 약간 긴 느낌입니다. 그리고 로프트가 10.5도로 예전 10도보다 높은데 구질은 더 낮습니다. 거리는 최소 10야드 정도 더 나갑니다. 아직 예전 드라이버보다 정타를 맞추는게 조금 어색하지만 정타에 맞추면 방향성, 거리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제 골프버디가 저 보다 항상 10야드 정도 더 보내던 분인데 어제는 거의 전 홀에 걸쳐서 동일한 거리를 보였습니다. 딱 하나 불만은 소리입니다. 제 캘러웨이가 사각이라 소리가 죽여주는데 이건 너무 평범합니다. 소리가 깡하고 나지 않으니 쳤는지 정타인지 소리로는 구분이 잘 안됩니다. 또 그립이 기본이라 잡을때 느낌이 별로입니다. 그립만 인그립으로 갈고 소리는 제가 내 볼까 합니다...입으로요...
....응?....
봉인중인 제 SUMO2 와 교환해 드리겠습니다.
말씀만 하세요. 저는 퍽소리를 좋아라 합니다.
깡드라이버 타구음이 필드서 듣기엔 참 경쾌합니다.
연습장에선 난청유발자라 문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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