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달에 골프 시작하고 레슨은 간간히, 연습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10월 달에 재채기 하면서 좌측 늑골 5번 골절
12월 달에 아이랑 놀아주다가 좌측 늑골 4번 골절(3번도 골절됐는데 추후에 알게됐습니다.)
4월달에 스크린 치고 난 후 느낌이 별로 안 좋았는데 필드 다녀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우측 늑골 6번 골절
이렇게 계속 골절이 됐는데, 골프가 너무 재밌어서 아직까지는 계속 치고 있지만
한번만 더 골절되면 골프를 접으려고 합니다.
이게 맞는 거겠죠?
다른 분들의 경우 저 처럼 갈비뼈 골절이 많으셨던 분이 계시다면 고견 듣고 싶습니다.
/Vollago
강습이 끝날 무렵 강사께서 "세상에서 가장 좋은 교습가가 누군지 아냐?"라고 물어봐서.. "글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강사님의 말씀이 "학생들을 안 다치게 가르치는 교습가다"라고 하시더군요...
먼가 황당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꽤 의미 있는 말씀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후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을 때 이 말씀이 생각났었고. 지난 20여 년간 큰 부상 없이 잘 치고 있지 않은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슨을 몇년째 꾸준히 받고 있는데 달라지는게 제 눈에도 보이는지라...레슨과 스윙교정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놈왈~~|
골프를 쳐서 어딘가 아픈 곳이 있으면 스윙에 문제가 있는 거라고 하더군요
골프의 특성이 힘을 빼야 잘 되는 운동인데.. 아프면 안되는 운동이라면서요..
아프단건 결국 몸에 힘이 과도하게 많고 몸에 부하가 간다는건데 저같은경우 왼손목이 계속 아파오다가 이제좀 나아지고있는데.. 남일같지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