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어제 "부산광역시골프협회장배 추계종별선수권대회" 에 참가했습니다. 양산에 있는 통도파인이스트CC에서 열렸구요.
대부분 코스가 넓고 긴 코스입니다. 그린은 거의다 포대그린이고 그린이 2개라 그린사이즈가 많이 작아 온그린이 쉽지 않습니다.
남자는 블루티 여자는 화이트에서 진행을 했고.. 너무 긴 홀들은 블루를 좀 땡겨놨었습니다.
여자는.. 정말 사악한 거리입니다. 웬만한 화이트티보다 더 깁니다. 위에 표기된 RED티가 시니어티고 사실 레이디티는 좀 더 앞쪽에 하나 더 있었습니다만.. 대회는 시니어티에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룰은 PGA룰이며 전날 비가 왔기 때문에 퍼리퍼드라이룰이 적용되었습니다. 뒷문도 열려 있습니다.
참가자 이름을 보니 클럽챔피언이거나 과거에 챔피언을 하셨던 분들이 리스트에 보였고 경험만 쌓자라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했습니다.
최근 스윙의 변화로 드라이버가 직진성은 좋아졌는데 구질이 일정하지 않아 에이밍을 조금만 잘못해도 죽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는데
오늘도 드라이버가 7개나 오비가 나서 티샷으로만 14타를 까먹었네요.. 그중 1개는 페어웨이 중앙에 떨어졌는데 공이 어디 박혔는지 찾지 못하여
카트타고 빽해서 다시 티샷을 하는 상황도 발생하였습니다. 그 사건때문에 우리팀 전체가 진행을 좀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많이 미안했었네요.
전장이 길고 작은 포대그린인 대신 그린 언듈레이션은 심하지 않아서 오비하고도 원펏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오비 많이 난것 치고는 세이브를 잘 한것 같습니다.
순위는 딱 중간했습니다.
파5에서 22개 오버치시고 백 내리신분도 계시고.. 저와 같이가신분은 16,17,18번 홀에서 25개를 치셨네요 ^^;;
골프장이 넓다고 하지만 몇몇 홀들은 좁은 편이였고 특설티 이용못하는 압박감때문에 티샷 실수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았습니다.
클럽 챔피언중에 저보다 순위가 낮으신 분들도 계셨구요..
현 미드아마 순위에도 상위권에 계신분들 중에서도 많이 치신분들도 계시구요 ㅎㅎ
클럽챔피언 하신분들도 긴코스에 레귤러온이 쉽지 않으셨나 봅니다.
1등하신분은 2언더로 1등을 하셨고 2등은 1오버로 2등을 하셨습니다.
저번에 저랑 용원CC에서 같은 조로 대회 참가해서 2언더로 2등하신분 이번에는 3오버로 3등하셨네요..
불과 한달전만 해도 필드가면 공이 1~2개 정도 나갔는데 요즘은 기본 5개 이상 나가니 속상하기도 하지만
샷 자체는 더 나아진거 같아 좀 더 발전하려고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타이틀리스트 대회도 선정되었는데 다른 중요한 일과 겹쳐서 포기한다고 전했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ㅎㅎ
MBC 경남배 대회도 신청해놨는데 그때까지 드라이버가 잡혀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
최근 스윙 하나 올리며 이만 물러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짤돌인데 드라이버 신나게 터지고 왔죠 ㅋㅋ
조만간 라베 후기가 올라오길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참가했던거 같은데 그날 기억을 잃었네요 하하..
상당한 고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