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시작한지 20년정도 되는듯 한데.. 아직 백돌입니다.
얼마전 이제 배운지 6개월된 동기에게 처참히 깨지고, 아..이딴거 때려쳐야지 하다가 마지막으로 한두달 빡시게 해보자고 결심하고 연습하다 느낀점 공유합니다.
1. 골프는 공을 똑바로 보내는 운동이 아니라, 바른자세로 움직이다보면 똑바로 맞아나가는 운동이다.
=> 잘 맞추려고 손과 팔 다리 머리 각각 신경쓰고 이리저리 뭔가 해보려고 노력하면 잘하기 어려운 운동이 골프인듯합니다.
인간이 그렇게 다양한 채와 스피드 및 환경에서 그 작은 면이 달린 긴 작대기(?)로 공을 늘 똑바로 보낼 수 없어요.. 몇번 잘맞아도 그걸 늘 일관되게 할수도 없고요
2. 그럼에도 제일 중요한건 공을 똑바로 예상가능한 거리로 일관되게 보내는거다
=> 이렇게 하려면 결국 모든 채(퍼터제외)를 같은 스윙매커니즘으로 쳐야하며, 손과 팔같은 잔근육이 아닌 몸통같은 큰 근육이 사용되어야합니다.
우연히 손, 팔, 스윙스피드 등 타이밍이 맞아 잘가는건 의미 없고, 이걸 똑같이해도 다음번에도 잘맞아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려면 최대한 손과 팔을 의도적으로 사용하면 안되고, 중간에 멈춘다던지 의도적으로 팔을 내리고 돌리는등 스윙중 이중동작이 있으면 안됩니다.
특정자세에서 효과적인 팁? 꼼수? 는 그때만 효과를 볼뿐입니다.
3.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해야 실력이 는다.
=> 왜 똑딱이를 하는지, 왜 몸을 돌리는지, 인투인은 왜 하는지 등등 이해하고 쳐야 몸이 받아들이는거 같아요.
4. 어디가 아프면 안된다.
=> 관절(특히 허리) 가 아프다면 잘못된 방법으로 치고 계실 확율이 높습니다. 왜냐면 골프라는 운동이 신체구조나 물리법칙을 역행하는 스포츠가 아니고, 역도처럼 신체의 한계를 극복하는 스포츠도, 농구나 축구처럼 신체접촉이 있거나 점프등 몸을 컨트롤 하기 힘든 상황이 오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5. 골프채는 자기에 맞는 좋은걸 사야한다.
=> 이건 제가 새로운 채를 너무나 사고 싶기에.. 합리화 해봤습니다.
위에 적었듯이 저는 20년째 백돌이고, 최근 느낀바가 있어 매일 2시간씩 연습중인 초초보이기에.
이 글에 대한 반박이 있다면 무조껀 그 반박이 맞습니다
3. 원리를 이해하는 것도 좋구요. 중요한것은 이미지를 잘 가져야 합니다. 골프에 대한 많은 잘못된 이미지가 사람들을 망치거든요.
4. 아프면 쉬시고 또 아프면 왜 아픈지 점검하고 고쳐나가야 합니다. 사실 아마추어들이 아픈이유는 과도한 연습때문입니다.
5. 장비는 내 몸에 잘 맞는 예쁜게 최고입니다. 물론 비싸겠죠 ㅎㅎㅎ
전 힘을 빼는게 제일 먼저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틀린말 하나도 없이 동의가 되는 좋은 글이네요
특히나 저처럼 20년간 힘으로 친 사람은 정말 힘듬..
공이 안맞거나 멀리 날아가지 못하는 건 장비탓입니다! ㅋㅋ
그래서 전 제일 우선을 "폼"으로 설정하고 연습합니다. ㅎㅎ;;
5번은... 맘에 드는 장비를 사서 그 놈을 제 몸에 맞추는 겁니다. (피팅 ^ㅇ^)
- 제가 평균 이하의 신체라 서 무적권 헤드 라이각 조정 해야해서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