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력만 1년 6개월 된 그만둬야 되나 매일 생각하는 초보 골퍼 입니다.
오늘 친구 생일이라 급으로 여주신라 CC라운딩을 가게 되었습니다.
조인으로 쳤고, 필드와 그린은 초보 기준에는 괜찮았던거 같지만... 저는 괜찮지 않았습니다.
14218987째 골프 자아가 출동해서 어깨와 목에는 힘이 잔뜩... 손목은 저도 모르게 세워져 있고... 생크나고, 토우에 맞아서 공이 90도로
꺽이는가 하면... 타핑에 뒤땅에 온갖 말도 안된는 상황을 겪고 왔네요;;
동반 조인해 주신 분들이 부부분들이셨는데, 친구가 하는 말이.. "저분 어떻게해...?" 라고 두분이 이야기 하시는 것을 들었는데,
남편분께서 "본인이 제일 괴로우실 꺼야.."라고 친구에게 이야기 해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요.. 연습장에서는 잘 치는데.. 아마도 채가 잘 빠져 나가서 그런거 같은데.. 잔디에서 연습하는 것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웨지만 잘 맞아서 90m안쪽으로는 웨지샷은 잘 친거 같은데, 아이언만 잡으면 탑핑에 토우나 힐 맞아서 생크가 엄청 나더라구요..
아이언이 떠서 간 공이 하나도 없어서.. 혹시.. 아이언을 잔디에서 연습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지금 레슨을 받아도
필드에서 또 엉망으로 칠 거 같아서 레슨 받기도 두려운 정도 입니다 ㅠㅠ 스카이 72가 그나마 잔디에서 연습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하던데.. 혹시 좀 더 저렴한 곳이 있을지요~
고수분들.. 연습장과 필드에서 연습하는 방법의 차이 혹시 팁이 있으시면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
저는 제주 살고 있는데 최근에 새벽 나인브릿지 퍼블릭 6홀 연습하러 다니다 수도권에서 초보분들이 혼자 오셔서 치시는걸 많이 봤습니다. 정규18홀은 여행사 통해 조인으로 치고 비는날은 연습라운드 돌면서 감각을 익히시더군요.
열흘 전지훈련 오신분, 가족과 한달살기 오셔서 새벽에 매일 한시간 나와 연습 하시는분등 많은 분들이 오시니 고려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많이 힘드셨을듯 합니다.
골퍼들은 4가지 스윙을 가지고 있답니다.
빈스윙 연습장스윙 스크린스윙 필드스윙
같은 채로 하는 스윙인데
작은 환경적 혹은 정신적 차이가 다 다른 스윙인 것 처럼 만들어 버리기 때문인가봐요
그 중에서 많이 달라지는 부분이 제 경우에는
템포와 어드레스 였습니다
스윙 템포를 잊지 않을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어드레스시 확인할 포인트 한두가지를 프리샷 루틴으로 체크하는 것이 제게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통 연습장에서는 타석 거리, 방향 신경안쓰고 치기 때문에 필드가면 그런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필드에서도 공을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스윙한다는 것을 계속 생각하셔야 합니다. 빈스윙도 그 방향으로 해보시구요.
공이 안뜨는 것은 공이 잔디에 잠겨있어 생기는 문제이니 헤드 위치를 바닥이 아니라 공을 기준으로 해야하고 연습장에서도 아이언을 칠 때도 바닥이 아닌 공을 티에 올리고 티 높이를 낮춰서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샷들이 좋아집니다.
그라서, 골프 한 라운드도, 골프 그 자체도 멘탈게임 인듯 합니다.
화이팅!
필드만 가면... 뒷땅을 푹푹 파니... ㅋ 앞땅 파는 연습이 더 필요할 것 같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