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십수년을 백돌이로 있다 보니, 별 관심을 안 갖고 있던 내용인데요, 최근에 스윙웨이트에 대해 알게 되다 보니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참고로, 저는 신장 173, 체중 78정도이며, 오래 전 샵에서 테스트해 본 것에 따르면 드라이버의 볼스피드가 140mph, carry 201m 정도였습니다.
손이 약간 큰편이라, 그립을 미드사이즈로 바꿔서 사용 중이었는데 (스윙웨이트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최근 알게 된 것이, 교체 전후 그립 중량의 차이가 약 10gr 정도로, 스윙웨이트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드라이버, 아이언세트 등의 초기 설정 스윙웨이트가 서로 다르다는 것도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클럽별로 스윙웨이트가 서로 다르거나, 혹은 저처럼 그립을 바꾸어서 스윙웨이트가 가벼워졌을 경우 어떠한 영향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알려 주시면 시간을 내어서라도 피팅샵에 가서 조정을 받아 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그러니 걍 사용하세요. 그런데 손이 얼마나 크시길래 미드사이즈를 사용하시나요? 장갑사이즈가 어떻게 되시는지?
관절염이 있으신건 아닌거같은데..... 스윙시 릴리즈가 너무 빠르셔서 누가 권하던가요?
참고로 타이거우즈 신체사이즈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그립은 .58 사이즈 사용합니다. 주로 스탠다드가 .60 으로 봅니다.
저는 장갑 25호(손목에서 중지까지 길이 약 19.5-20cm)를 사용하고, 테니스 라켓도 L3을 씁니다. 라켓도 클럽도 손에서 노는 느낌을 안 좋아해서요. 그리고 그립 교체 시에 샵에서 .58이랑 미드 사이즈랑 비교해줬는데, 제 손에 편한 것 같아서 미드사이즈를 골라서 씁니다.
스윙웨이트를 몰랐을 때는 그 영향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도 않았는데, 최근에 스윙웨이트란 걸 알게 되니 혹시 이게 구질에든 탄도든 어떤 영향을 주는 건가 궁금해서 질문했었네요.
기존 채의 스윙웨이트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일반적인 NS pro 950 샤프트라면 보통 스윙웨이트가 D0 ~ D1 정도입니다. 웨지의 경우 다이나믹골드 샤프트는 D3~D4정도 나갑니다.
스윙웨이트가 가벼워지면 이론적으로는 스윙시 채가 가볍게 느껴진다고 보시면 되겠지요.
정확한 수치가 궁금하시면 피팅샵에 가시면 간단하게 측정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량 샤프트 아이언과 다골 샤프트 웨지의 차이는 누구나 다 느끼죠.
스윙웨이트는 말그대로 스윙시 느껴지는 헤드의 무게감이기 때문에 구질이나 탄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스윙 스피드에는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아이언의 원래 스윙웨이트는 D2, 웨지는 D3와 D5인데요, 그립이 각각 약 10gr정도씩 더 무거워졌으니, 스윙웨이트는 가벼워지는 쪽으로 변화가 생겼을테고...
최근에 자꾸만 푸시구질이 나와서, 이게 혹시나 스윙웨이트 때문인가 하고 자꾸만 신경이 쓰이던 참인데, 구질과 탄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그냥 다 잊어버리고 속편하게 연습해야겠네요. 다시 한 번 답변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