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만에 다시 가게 됬다고 지난주에 글썼었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golf/17144305CLIEN
정보라고 생각해서 팁으로 올립니다.
페블비치 골프장은 페블비치 호텔에 예약이 없으면 부킹이 안됩니다. 호텔예약이 없으면 24시간전에 자리가 있는지 알아봐야되는데
호텔예약하면 1년전에 부킹이 되고, 14일전 취소를 해야됩니다. 안하면 무조건 예약한 카드에 청구합니다. 그러니 호텔예약이 없으면 부킹이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부킹이 일년내내 거의 다 찬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 윗글에 댓글로 다른분이 페블비치 주민은 싸게 친다고 하셨는데 그런거 없어진지 몇년됬답니다.
누가와서 치던 같은 그린피냅니다. 타이거우드가 와서 쳐도 그 회사에서 비용지불합니다. 공짜나 할인된 골프피 없습니다.

현재 그린피는 이렇게 책정되있네요. 25년전에 $250 에 라운딩했는데 가격이 2배 넘게 올랐네요. ㅠ

위는 호텔가격입니다.
방은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다가 보여서 가든뷰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대부분 스탠다드 방들은 다 비슷할거같습니다.
첫날은 Links at Spanish Bay 에서 몸풀기 라운딩했습니다.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불어서 페블비치 라운딩이 걱정되더군요.
다음날 아침에 창문열고 날씨확인하니 다행히 잠잠합니다.
페블비치는 연습장이 바로 옆에 있지만 셔틀을 타고 가는게 편합니다. 걸어갔다오기에는 부담됩니다.
제가 다녀본 골프장 연습장중 거의 탑3 됩니다. 공은 피라미드로 싸아놓은 연습공은 Taylor Made TP5X practice 입니다.
티타임 시간에 맞춰서 프로샵에 도착해서 체크인하면 그다음부터 스타터가 알아서 해줍니다.
제가 예전에 라운딩한 경험이 있고 스크래치골퍼도 블루에서 시작하면 개고생하는걸 아~~주 잘 알아서 전 무조건 골드티로 고고! 잘 치고 싶지 고생하고 싶지안잔아요.


유명한 7번홀입니다. 걍 바다보고 치는겁니다. 이홀이 유명한 이유는 거리가 107야드 밖에 안되지만
바람에 따라 웨지부터 5번 아니 4번 아니언으로 못 올릴수있기 때문입니다.
전 너무 운이 좋아 웨지로 공략을 했습니다. 그리고 캐디의 조언덕에 버디까지 V V

8번 홀입니다. 몇주전 Jordan Spieth 가 목숨걸고 2nd 샷 친 자리 근처입니다. ㅋ
그런데....몸이 너무 긴장했더군요. 맘먹은대로 하나도 안되고.....ㅠㅠㅠㅠ
후반에 몸이 조금 풀리기 시작해서 그나마.......
그런데 역시 바닷가라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어제 친곳보단 덜 하지만 공에 충분히 영향주는 속도입니다.
경관이 사진으로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직접 가서 보셔야되요. 6번홀부터 9번홀 스트레치는 뭐라고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그린이 엄청 작습니다. 온그린하면 왜만한 홀은 거의 버디퍼팅이에요.
위 마지막 사진 보시면 18번홀 티샷입니다. 적당한 위치로 보내려면 앞에 보이는 돌위로 직접 때려서 바람이 밀어 페어웨이로 보내게 해야됩니다. ㅠ
결론 과 팁:
경관은 골프천국이 있다면 바로 여기구나 하고 느낍니다. 직접 봐야됩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안됩니다.
미국은 이런곳이 미국땅이라는걸 감사해야됩니다.
페블비치골프장은 캐디를 꼭 신청해서 플레이하세요.
전 제 캐디가 없었다면 자랑은 아니지만 그 유명한 7번, 17번홀에서 버디는 절대 못했을겁니다.
호텔부킹없이 그냥 티타임잡는건 하늘에 별따기 확률입니다.
날씨도 확인하고 부킹해야됩니다. 캐디말로는 재수없으면 이돈 다내고 왔는데 안개에 가려서 바다도 못보고 갈 수 도 있다고 합니다.

간김에 2시간 더 올라가서 플레이한 Halfmoon Bay Golf Club 입니다. 경치는 여기도 만만치 안습니다. 여기와 페블비치는 완전히 다른곳이라 비교는 불가하네요.
자 이제 부터 질문 받습니다.
너무 부럽습니다.
미국은 블루티, 골드티가 우리나라 블랙티, 화이트티 개념인가요?
보통 우리나라에서 시니어티로 간주하는 골드티가 화이트티 뒤에 있군요.
주로 블루, 화이트, 레드 로 하고, 추가하면 다른색을 하는데 골드가 꼭 시니어는 아니고, 그린, 오랜지가 앞티로 하죠.
백티는 주로 블랙을 많이 사용하긴합니다.
블루가 제일 뒤로 하지만 그거보다 더 길게 할때는 블랙을 사용합니다. 블랙이 있다면 블루로 가셔도 되긴해요.
그런데 제가 자주보는 한인 아마골퍼유형이 그린피뽕을 뽑기위해 무조건 백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긴합니다. ㅋ
버킷 리스트 추가!!!1
할 수 있는걸 걍 하는 거지요.
화이트티 쳐보고 싶네요
3인이상 한방에 투숙이 되면,
3인이상팟 으로 가면 인당 천불내로 가능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