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있었던 몇몇 라운딩 동안...어떤 분은 최고의 캐디를 만나기도 했지만..
어떤 분은 최악의 캐디를 만나 라운딩 내내 불편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캐디에게 갑질"은 죄악이라고 하도 노이로제가 걸려 있는 관계로 왠만해서 캐디가 이러쿵 저러쿵 하지는 않는데...
요즘 최악의 경우를 심심치 않게 듣다보니 한마디 써봅니다.
특히 얼마전 우연히! 여러팀이 한 구장에서 만나게 된 그날에도..
우리팀 캐디님은 뭐..
1. 거리를 매우 부정확하게 불러줌. -> 그럴수 있어, 나도 거리계있으니..내가 본다... 그런데 매홀 나한테 물어보는 건 좀...
2. 위험한 지역이나 홀 특성에 대해 매우 부정확하게 알려줌 -> 오비 해져드 정도는 알려주지...? 꼭 물어봐야 알려줌.
3. 채를 잘 안가져옴. -> 한 두번 내가 꺼내니.. 그 뒤로 나는 그냥 내가 꺼내는 사람.. 티박스는 그렇다 쳐도 세컨이나 써드에서도.. 아오...
4. 공을 잘 안 봄. -> 내공이 어디 갔는지? 나보다 더 못 봄. 나도 눈뜬 장님인데.. 이사람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아예 보질 않았으니 모름. -_-;
그렇다고 공을 같이 찾으려 하지도 않음. -_-;
이렇게 운영을 하면서.. 심지어 앞팀하고 떨어지니 얼른 붙어야 한다는 소몰이만 해대니 열이 받았죠..
뭐 버디 두개 나왔지만.. 전혀 고마움의 표시따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약과..였다는
어제 같은 구장에서 킬X님이 뒷 팀에서 날아온 공에 팔을 스쳤다는 소리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구장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1. 옆 홀에서 날아온 공에 배를 강타 당함.
-> 옆 팀에서 사과의 말이나 무전을 전혀 듣지 못함 -> 분노 -> 경기과 불러 경기 진행안시키고 항의 ->
옆 팀 캐디 및 선수들에게 추후 사과받음 -> 다음날 타격부위 멍이 들어 병원에서 진단서 끊음 -> 구장으로부터 피해보상
2. 좌도그랙 내리막홀 앞팀이 보이지 않아 캐디에게 확인 -> 쳐도 된다는 이야기 듣고 공을 타격하였으나 생크
-> 보이지 않았던 앞팀 카트 지붕을 강타함. -> 앞팀에서 쌍욕 시전 -> 죄송하다는 사과를 두 차례에 걸쳐 전함 ->
캐디 데리고 가서 다시 한번 사과함. (경기 완전 망침)
이 두 번의 경험에서... 제가 아주 기분이 나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첫번째 경험에서 저는 상대방의 캐디/선수에게 빠른 사과를 듣지 못했습니다.
두번째 경험에서 저는 캐디에게 괜찮냐고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대로 쳐라.. 였습니다. 그러나 사과는 저도 같이 해야하는 상황....
다시 말하자면..
게임의 제5의 동반자인 캐디가 제 역할을 못하는 순간
사고로 이어짐을 물론 그에 대한 피해자의 분노를 두배 세배로 증폭시킨다는 것입니다.
[지난주 우리 캐디도 공을 잘 못(안?)보니.. 우리가 사고가 나도 조치를 못해줬을 가능성 120%라고 봅니다.]
그런데.. 어제 킬X님의 캐디는 타구 사고가 났음에도
캐디가 괜찮냐 간단하게만 물어보고 (대충 괜찮은 것 같다, 나중에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하니.)
뒷 팀에게 무전을 통해 정확하게 상황 파악 및 사과를 제대로 진행시키지 않았고,
심지어 그 사실을 경기과에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만일 그 자리에서 괜찮은줄 알았던 부위가 하루정도 지나고 나서 아팠다면...
어떻게 보상을 받았을 수 있을까요?
캐디에게 갑질을 하는 것은 당연히 나쁜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비싼 캐디피를 지불하고 동반하는 것은..
경기를 원할하게 진행하기 위한 여러가지 지원 [채를 가져다 주거나 거리를 알려주거나 공을 같이 찾아주거나]
캐디가 우리가 모르는 경기장의 특성을 미리 알려 경기력을 높여주고,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한 예방과 그 후속 조치를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캐디가 그러한 임무에 충실하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는 충분한 요구를 해야할 것입니다.
특히나 타구 사고가 나거나 당했을 때라면 더더욱 절대 대충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캐디를 통해 정확하게 후속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사고발생 -> 캐디를 통해 경기과(마샬) 연락-> 사고원인 파악 및 원인 제공자에게 정확한 사과를 받을 것.(반대의 경우 사과를 정확하게 할 것) -> 치료 등 보상 방안 협의
어제는 본의 아니게... 제가 듣다가 열받아서...
킬X님 대신 다시 구장에 전화를 넣어 왜 조치를 하지 않았나?
정확하게 원인제공자 사과 시키고 피해 보상하라고 제가 대신 연락을 했습니다.
초보/골린이 같아 보인다고 그냥 어물쩍 넘어가면 되냐? 고 질책도 했습니다.
뒤늦게 경기과에서 후속조치 관련 사과와 연락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당연함에도.. 그걸 요구 못하면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꼭! 그 상황에서 해결을 하고 가셔야 가장 좋습니다.
본인이 어려우면 동반자가 당연히 도와줘야 합니다.
별일 아닌 일이 커지기도 하고 왠만한 일이 작게 끝나기도 하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제가 연초부터 많은 골프 초보 분들과 많은 라운딩을 하고 다니는데....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사고입니다.
내가 잘못하거나, 내 동반자가 잘못하거나, 다른팀에서 잘못하거나, 캐디가 잘못하거나....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내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끼리
라운딩을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아셔야 합니다.
다시 한번 골프도 무조건 안전한 스포츠가 아님을 인지하고 조심해서 즐거운 라운딩 합시다!
<결론>
1. 항상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볼~!!" 소리가 들리면 머리를 보호하고 몸을 카트뒤로 피한다
2. 사고가 나지 않도록 캐디에게 항상 경기 진행을 확인한다. (앞팀 빠졌냐? 없냐?)
3. 사고가 났을 경우, 정확하게 원인파악 및 후속 처리를 진행한다
4.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같이 살펴준다.
5. 위험한 지역에서 무리하게 치는 것은 동반자가 말려준다.
6. 캐디가 제 역할을 안하면 정확하게 지적하고 요구한다.
골프장에서는 늘 사고가 발생할수있으니 다들 조심해야죠.
공도 안보고, 클럽도 안 가져다 주는 캐디 만나면,
예전엔 캐디 바꾸라고 무전도 몇번 날렸는데...
요즘은 그냥 참고 가는 분이기이니...
저라면 진행안하고 캐디바꾸라고 스탑시킬거같은데
왜 참고가는 분위긴가요?ㄷㄷ
ㅠㅠ
가장 중요한 내용입니다 캐디만 못믿으면 우리와 동반자가 지켜줘야죠
생명을 잃기도 하고 실명 사고도 많고 독사에 물리기도 하죠.
물에 빠져 죽은 사람도 있고 카트에서 떨어져 전신마비가 되기도 하구요.
정말 정말 정말 조심해야합니다.
특히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캐디는 뭐.... 날이 더워지니 진상캐디가 워낙 늘어나서....
즐겁게 놀다가 훅가면 안되니까요 ㅠㅠ
즐거운 라운딩이니 더욱 조심 ㅠㅠ
비용을 지불한 만큼의 서비스 수준은 받아야하는데
현실은 ㅠㅜ
안 다치고 주의하면서 운동하는게 최고인듯 합니다.
절대 다치면 안됩니다 ㅠㅠㅠㅠ
한평생 같이 즐기며 칠 골프당 동반자에게 주의 사항및 에티켓을 알려 드리면 어떨까요?
구지 내가?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서로 서로 알려드리면, 6개월 이내에 대부분의 당원님들이 주의 사항을 잘 지키면서 플레이 하실듯 합니다.
그리고 킬X님 안다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굳이 글을 쓰는 이유인데 ㅠㅠ
잔소리나 하는 사람이 된거 같네 ....쩝
좋은글 입니다.
잔소리 라니요? 오해셔요. 오해!
좋은 글 읽고 갑니다. 항상 안전에 유의 하며 라운딩 해야 겠습니다…
그 날 고생 많으셨어요 캐디는 진상이었지만 그래도 두분 부부덕분에 잼나게 잘쳤었습니다 !!
거리는 원래 찍어보고 라이도 물어만 보고 치는게 익숙해서… 공 안찾아주는 캐디로 판단을 하는데 그날은 기억이 없습니다.. 힘들다고 한건 기억니네요 ㅎㅎ
그래도 클스님과 늘동산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1등도 하구요 ㅋㅋ
세컨샷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캐디가 티샷하라
하더라고요
다시 물어봐도 괜찮다고 하고..
이상해서 거리찍어보니.. 245m.....
멈추시라하고 그 다음에 쳤는데, 그분 티샷은 아까 그지점 확 넘어갔어요.
성의없는 캐디들이 넘 많아요
저는 지난주 라운딩에서 반대 상황이였어요. 심지어 1번홀이였는데 세컨치려는 중에 뒤편에 공떨어져서 뒷팀 티샷 못하게 해야지 뭐하냐고 했는데 좀 있다 두번째 티샷이 다시 뒤에 떨어지는…
뒷팀 캐디 무전이 안되어서 그렇다며 사과했다는데 직접 오지도 않고 땡이더라구요. 얼마나 운영이 미숙하면 첫 홀부터 앞팀 세컨치는데 티샷을 시키는지..
혹시 블루티 치셨어요?
진짜로 오잘공 하나 나오면, 20,30m 더 날라가는게 드라이버인데...
사람 안다치길 다행이네요.
아오 캐디가 집중을 안하면 안날 사고도 남 !
돈주기 정말 아까운 사람들이 너무 많아 졌어요
부끄럽습니다 회장님 ㅠ
우리 골프당 식구들 모듀
안전하고 즐거운 란 딩만 했으면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ㅠㅠ
골프공이 엄청 위험한 흉기라는 걸 항상 염두에 두시고 안전 골프 지향하시길,,,,
안전이 최우선이죠,,,,
어차피 노캐디 라운딩도 하고 있어서, 요즘은 마음을 좀 비웠습니다.
한데 돈내고 캐디 쓰는데, 채를 안 가져다 주면 한마디 할 것 같네요.
채 안 닦아주는 캐디가 있으면 부러 옆에서 박박 닦긴하는데, 아직 채 안 챙겨주는 캐디는 못 만나봤네요.
이래저래 위험한 스포츠가 맞고, 한다리 건너 아시는 분은 실명도 하셔서 매우 조심하려고 합니다.
모두 다치는 일 없이 즐겁게 골프 라이프 즐기셨으면 합니다.
/Vollago
돈에 눈이 멀어 경기운영 개판으로 하는경우가 너무 많아유
레이x슬인가 10분간격이었그던거 같은데 깨나 쾌적했습니다 ㅠ
그럴수도 있겠군요 ㅠㅠ 공사진 찍어놓는것
걱정말라고 손님 구력이나 여지껏 스윙봐서는
절대 안간다고 맘껏 때리래서 휘둘렀더니
앞팀 스윙준비하는 바로 옆에 철푸덕! 하고 꽂혀서
쌍욕 먹은 적 있습니다.
다음홀 쫓아가서 죄송하다 죄송하다 했는데
그 캐디는 딴청피우더라구요...
같이 갔던 아버지가 엄청 뭐라하셨었는데
그 다음부턴 캐디가 뭐라하던 거리 찍어보고 칩니다.
그런 나쁜!!!!캐디가 사고를 유발합니다!!!
롱홀인지 중간 해져드있는지 홀 설명도없으시고
56도달라는데 52도 갖다주고
공이 어디로갔는지 보지도않고 엄한곳에서 찾고있고해서
제 친구 멘탈나가 처음 이겼네요ㅎㅎ
앜 이건 긍정적부정효과 입니까?! ㅋㅋ